김문수 최종 결정에 윤석열·전광훈 메시지...득일까, 실일까

제주방송 신동원 2025. 5. 12. 10: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주말 극한 혼란을 빚었던 국민의힘 대선 후보 자격 논란이 김문수 후보로 최종 정리된 가운데, 윤석열 전 대통령과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의 지지성 발언이 나오며 눈길을 끌었습니다.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극한 혼란을 빚었던 국민의힘 대선 후보 자격이 김문수 후보 쪽으로 최종 정리된 것과 관련해 "오히려 전화위복"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공훈 "오히려 전화위복...두 권씨가 장난친 것"
윤석열 "김문수 '원칙 지키는 정치'가 자유민주 본질"
핵심 지지층 결집엔 효과...중도층 공략엔 '글쎄'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지난 주말 극한 혼란을 빚었던 국민의힘 대선 후보 자격 논란이 김문수 후보로 최종 정리된 가운데, 윤석열 전 대통령과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의 지지성 발언이 나오며 눈길을 끌었습니다.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극한 혼란을 빚었던 국민의힘 대선 후보 자격이 김문수 후보 쪽으로 최종 정리된 것과 관련해 "오히려 전화위복"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전 목사는 전날(11일) 오전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전국 주일 연합예배에서 "김문수를 잘랐는데 결국 김문수가 다시 회복이 됐다. 그 두 권씨가 장난친 것 아니냐"라며 "오히려 전화위복이 돼 김문수가 대통령이 될지도 모르겠다"고 했습니다. 이는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권영세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겨낭한 말로 보입니다.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 (사진, 전 목사 유튜브 채널 갈무리)


전 목사는 그러면서 "대통령 안 하려고 하는 한덕수를 강제로 나오라고 해서 결국 내각제로 하려고 (한 것 아니냐)"며 "두 권씨들이 장난을 친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두 사람은 문재인 정부 시절 예배를 통해 교분을 나눴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달 24일엔 김문수 후보가 코로나19 당시인 지난 2020년 집합금지 명령을 어기고 전 목사 교회 현장예배에 참석했다가 받은 벌금형이 대법에서 확정된 바 있습니다.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형사 재판을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도 오랜만에 입을 열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전날(11일) 본인 소셜미디어(SNS)에 '국민께 드리는 호소'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김문수 후보가 최종 후보로 선출된 이 순간, 저는 경쟁을 펼쳤던 모든 후보 분들께도 진심으로 깊은 경의를 표한다"라며 "김문수 후보가 제시하는 '원칙을 지키는 정치'는 바로 자유민주주의의 본질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해 8월 30일 당시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는 모습 (사진, 대통령실)


그는 그러면서 "이번 6·3 대통령 선거는 단순한 정권 교체의 문제가 아니다. 자유 대한민국의 체제를 지킬 것인가, 무너뜨릴 것인가 그 생사의 기로에 선 선거"라며 "저는 국민 여러분께 분명히 말씀드린다. 이제 우리는 단결해야 한다"라고 했습니다.

일각에선 이들의 발언이 핵심 지지층 결집에는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정작 대선의 당락을 결정하는 중도층 표심 잡기엔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Copyright © JI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