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빛나리 김요한 실제 군생활 어땠을까 “2014년 일기장 꺼내보니” (신병3)[EN:인터뷰②]

하지원 2025. 5. 1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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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요한이 '신병3' 속 민감한 감정신 촬영에 얽힌 비하인드를 전했다.

김요한은 문빛나리 캐릭터를 준비하면서 2014년 군생활 시절을 돌아봤다며 "이등병으로 입대하는 장면부터 시작되니까 그때의 기분을 떠올리며 일기장도 다시 꺼내봤다. 이등병 때는 뭐가 맞는 건지도 잘 모르겠고 항상 눈치 보고 긴장하지 않나. 그저 시키는 대로 움직이고 잘못하면 혼나고. 문빛나리를 연기하면서 마치 그 시절로 돌아간 듯한 기분이 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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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하지원 기자/사진 유용주 기자]

배우 김요한이 '신병3' 속 민감한 감정신 촬영에 얽힌 비하인드를 전했다.

김요한은 5월 7일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신병3’(연출 민진기·조제욱, 극본 윤기영·강고은, 원작 장삐쭈) 종영을 기념해 뉴스엔과 만났다.

김요한은 문빛나리 캐릭터를 준비하면서 2014년 군생활 시절을 돌아봤다며 "이등병으로 입대하는 장면부터 시작되니까 그때의 기분을 떠올리며 일기장도 다시 꺼내봤다. 이등병 때는 뭐가 맞는 건지도 잘 모르겠고 항상 눈치 보고 긴장하지 않나. 그저 시키는 대로 움직이고 잘못하면 혼나고. 문빛나리를 연기하면서 마치 그 시절로 돌아간 듯한 기분이 들었다"고 말했다.

문빛나리의 트레이드마크인 빨간 안경에 대한 비하인드도 공개했다. 김요한은 "설정상 고도근시가 있어서 안경은 꼭 써야 했다. 민호 형이 빨간 안경을 써보는 건 어떠냐고 제안했는데 감독님도 그 아이디어를 정말 좋아하셨다. 결과적으로 그 빨간 안경이 문빛나리의 트레이드마크가 됐고 생각보다도 잘 어울린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 좀 띨빵해 보이는 이미지도 있었고"라며 웃음지었다.

극 초반에는 ‘폐급’ 이미지였지만 마지막엔 전우들과 롤리폴리를 추며 변화된 모습을 보여준다. 캐릭터 성장과 관련해 김요한은 "빌드업이라고 생각한다. 초반에는 선임들이 ‘제대로 할 줄 모르는 애’로 봤지만 어머니의 죽음과 트라우마가 드러난 후에는 시선이 바뀌기 시작한다. 팬티를 구해주는 장면도 마찬가지다. 겉보기엔 웃긴 설정이지만 그 안엔 복합적인 감정이 있다. 팬티가 생겨서 기뻤을 수도 있고 선임들이 자신을 싫어하는 줄 알았는데 밤에 나가서까지 챙겨준 행동에서 사랑을 느꼈을 수도 있다. 전역파티 때 롤리폴리를 췄을 땐 춤추는게 행복해보였다는 말을 들었다. 춤추는 모습이 천진난만해서 보는 이들도 웃을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총기 끼임 사고 장면은 오해의 소지가 있어 매우 민감한 신이었다. 김요한은 해당 장면을 떠올리며 "그 장면은 민감한 소재라 리얼함을 살리는 데 가장 신경을 썼다. 억지스러운 느낌이 들면 안 된다고 생각해서 실제로 장비를 입고 끼일 수 있는지 테스트도 해봤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정실질환 증세를 비롯해 다양한 감정 연기를 소화해야 했던 김요한은 "실제 경험이 없어서 최대한 몰입하기 위해 비슷한 사례들을 많이 찾아봤다. 완전히 같지는 않지만 고시원에 살던 시절 폐쇄적인 공간에서 느꼈던 감정을 가져왔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달 29일 종영한 '신병3'은 예측 불허 두 신병의 전입과 역대급 빌런의 복귀로 비상이 걸린 신화부대, 상병 진급을 앞두고 꼬여버린 박민석(김민호 분)의 난이도 급상승한 군생활을 그렸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 유용주 yong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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