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난 '홍준표 대선 선거송' 물려받은 이준석 "흥 이어받겠다"
[이데일리 김혜선 기자] 21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과거 19대 대선 당시 홍준표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대선 후보의 선거 홍보송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해당 홍보송을 사용하겠다고 홍준표 전 대구시장의 허락을 받은 사실도 밝혔다. 그는 “그저께 대표님을 뵙고 말씀드리고 빠르게 제작해서 목소리가 그때 그맛이랑 조금 다르긴 한데 곧 그부분도 개선할 예정”이라며 “기대해주시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2018년 홍 전 시장이 공개한 선거 홍보송은 특유의 신나는 리듬으로 입소문을 타며 인터넷 밈(meme·유행어)으로 발전했다. 처음 유튜브에서 공개된 이후에도 다른 선거송보다 많은 조회수로 인기를 몰았는데, 이후에도 꾸준히 인기를 몰아 이날 10시 현재는 조회수 210만회를 돌파했다.
이후 인터넷 방송에서 스트리머에 “홍준표 2번”이라고 외치는 선거송 가사를 담은 동영상 후원용으로 등장하기도 했다. 주로 정치적 언급을 기피하는 스트리머에 동영상 후원을 보내고, 이 영상을 재생하며 당황하는 스트리머의 모습을 보려는 목적이다.
한편, 누리꾼들은 재미있다는 반응이다. 이 선거송 동영상 후원을 여러 차례 받았던 음악 유튜버 ‘이승빈’은 댓글을 달고 “방송에서 (이준석 선거송이) 겁나 나올 것 생각하니까 미치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밖에 누리꾼들은 “홍준표의 출국 전 마지막 선물”, “그래도 홍준표 버전은 못 이긴다”, “선거송까지 주고 가신 대준표”, “홍할배 만나고 온 거 음원계약 하러 갔던 것이냐”는 등 말했다.
김혜선 (hyese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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