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태 “LG 다니다 술김에 배우 오디션…‘오겜’ 흥행? 빵 터질 줄 몰랐다”
김지수 2025. 5. 12. 09:57
배우 허성태가 배우 데뷔 전 대기업에 다녔던 과거를 떠올렸다.

지난 11일 방송된 ENA ‘최화정 김호영의 보고싶었어’에는 드라마 ‘굿보이’에 출연하는 허성태와 이상이가 게스트로 등장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허성태는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잘 될 줄 알았냐는 질문에 “아니다. 진짜 반신반의했다. 이렇게 빵 터질 줄은 상상도 못 했다”고 밝혔다.
허성태는 2021년 전 세계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은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으로 스타덤에 올랐다. 극 중에서 카지노에서 조직의 돈을 전부 잃고 쫓기는 조폭 덕수로 열연을 펼쳤다.

허성태는 “오면서 (이상이와) 세상일은 모른다는 그런 이야기를 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눈앞의 한 빌딩을 가리키더니 “제가 저기에서 일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날 촬영을 진행한 여의도 한강 변은 바로 허성태의 추억 장소였던 것.
알고 보니 허성태는 데뷔 전 LG전자의 해외영업부에서 4년간 러시아와 동부 유럽 시장의 TV 영업을 담당했다. 이후 경력직으로 거제도에 있는 조선소로 이직했다고.
허성태는 배우에 도전하게 된 계기에 대해 “회식하고 집에서 TV 보다가 오디션 공고를 보고 술김에 신청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더했다.
결국 2011년 SBS 오디션 프로그램 ‘기적의 오디션’에 참여한 허성태는 늦은 나이에 배우 일을 시작하며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됐다.
허성태는 “20년 전에 저기를 다녔다. 그때만 해도 땀 삐질삐질 흘리면서 출근하고, 퇴근 후 맥주 한 캔하면서 푸념했는데 여기 이 자리에 상이랑 같이 있을 줄 몰랐다”며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김지수 온라인 뉴스 기자 jisu@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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