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혐의 3차 공판' 윤석열 전 대통령, 첫 공개 출석

김미지 인턴기자 2025. 5. 12.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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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우두머리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윤석열 전 대통령이 12일 처음으로 법원 지상으로 걸어서 출석했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55분께 내란 및 직권남용 혐의 사건 재판에 출석하기 위해 서울중앙지법 2층 서관 입구에 도착했다.

윤 전 대통령의 법원 출석 모습이 일반에 공개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재판은 검찰이 지난 1일 윤 전 대통령을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추가 기소한 이후 처음 열리는 공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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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들 질문에도 포토라인 지나쳐 법원 직행
윤석열 전 대통령이 12일 서울 서초구 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내란 우두머리 혐의,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사건 3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내란 우두머리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윤석열 전 대통령이 12일 처음으로 법원 지상으로 걸어서 출석했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55분께 내란 및 직권남용 혐의 사건 재판에 출석하기 위해 서울중앙지법 2층 서관 입구에 도착했다. 

법원 주변에 있던 윤 전 대통령 지지자들은 그가 도착하자 ‘윤석열’ ‘대통령’을 연신 외쳤다.

검은색 승합차에서 내린 윤 전 대통령은 굳은 표정으로 포토라인을 지나쳐 법원으로 직행했다.

윤 전 대통령은 '비상계엄 선포에 대한 사과할 생각 있느냐', '군부정권 이후 계엄 선포한 헌정사상 첫 대통령인데 스스로 자유민주주의자라 생각하느냐', '대선과 관련해 국민에게 할 말이 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 대답도 하지 않았다.

윤 전 대통령의 법원 출석 모습이 일반에 공개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두 차례의 지난 공판 때는 법원이 대통령경호처 요청을 수용해 지하 주차장을 통한 비공개 출석을 허가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15분 417호 형사대법정에서 윤 전 대통령의 세 번째 공판을 연다. 이날 재판은 검찰이 지난 1일 윤 전 대통령을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추가 기소한 이후 처음 열리는 공판이다.

재판부는 박정환 육군 특수전사령부 참모장(준장)과 오상배 수도방위사령부 사령관 부관을 증인으로 불러 신문할 예정이다.

김미지 인턴기자 unknow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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