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시아 “16살 농구선수 아들, 키 183cm…‘이것’이 비결”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배우 정시아가 농구선수로 활동중인 아들의 큰 키의 비결로 번데기를 꼽아 눈길을 끈다. 정시아의 아들은 16살인데 키가 무려 183cm이다.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가수 KCM, 배우 송일국, 오민애, 정시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정시아는 “가족 모두 예체능을 하고 있다”며 “아들은 농구하면서 지방으로 경기가 많다. 주로 남편이 라이딩을 하고 제가 딸을 케어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아들의 경기장을 같이 따라갈 때가 있는데 오해를 많이 받는다”며 “지방에 가서 아들과 자야하기 때문에 모텔비가 결제 내역에 많다. 오해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정시아는 “아이가 운동하니깐 영양제를 많이 먹는데 집에 영양제가 200종류가 있다”며 “오죽하면 준우가 ‘엄마 나 도핑테스트 걸리는 것 아냐?’라고 할 정도”라고 덧붙였다.

정시아는 이날 아들의 키 성장 비결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이건 선수 부모님만 아는 일급비밀인데 키가 크려면 번데기가 엄청 좋다”며 “시장에 가면 자루로 파는데, 그걸 집에서 삶아서 계속 먹였다. 아들이 자기가 나비가 될 것 같더라”고 전했다.
농구선수로서 고된 훈련을 하는 아들의 생활도 언급했다.
정시아는 “아이 운동을 시켜보니까 너무 힘들더라”며 “동계 훈련이 제일 힘든데 체력을 올려야 하니까 그때 엄청나게 뛰고, 발톱이 다 빠지고 발에 굳은살이 떨어져서 양말이 피로 다 젖는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출전 준비를 다 했는데 벤치에만 있을 때도 있다. 물 떠다주고 수건 갖다주면서 기다림의 시간을 견뎌야 하고, 매 순간이 극한의 자신과의 싸움”이라고 부연했다.
한편, 정시아는 2009년 배우 백윤식의 아들인 백도빈과 결혼해 슬하에 남매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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