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군, 대학생 국토대장정 대원 모집…8박9일 안보현장 견학

허고운 기자 2025. 5. 12.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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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명 선발…한미 장병도 하루 동행
(재향군인회 제공)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예비역 군인 모임 재향군인회(향군)는 6·25전쟁 75주년 및 정전 72주년을 맞아 제15회 대학생 국토대장정에 참가할 대원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국토대장정은 오는 6월 25일부터 7월 3일까지 8박 9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서울 전쟁기념관에서 출정식을 가진 후 △최전방 전망대 탐방 △6·25 전적지 답사 △육·해·공군 및 해병대 장비 견학 △병영체험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참가자들은 도보가 가능한 구간은 도보로 답사하고, 나머지 구간은 버스로 이동한다. 숙식은 군부대에서 하며, 해단식은 해군 2함대사령부에서 연다.

향군은 대원 12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대학생(휴학생 포함)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올해는 국가보훈부의 협조와 예산 지원으로 해외 동포 대학생들도 다수 참가한다. 미군과 한국군 장병 50여 명도 전적지 답사에 하루 동참한다.

모든 참가자들은 배낭, 모자, 티셔츠 등을 제공받고 부대에서 빨래를 할 수 있다. 국토대장정 참가비용은 무료다.

향군은 28일까지 참가 신청서를 접수한 뒤, 선발심의규정에 따라 선발해 6월 5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향군 대학생 국토대장정은 미래 안보 역군인 대학생들의 호국정신 함양을 위해 2008년부터 매년 보훈부, 국방부, 국방홍보원 후원으로 주최하는 행사다. 지금까지 연인원 2000여 명이 참가했다.

h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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