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디 생육 개선·병해 방제 새로운 미생물 개발…특허 출원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잔디 생육을 개선하고 병해를 방제할 수 있는 새로운 미생물인 '바실러스 프로티올리티커스(Bacillus proteolyticus)'를 발굴했다고 12일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 바이오소재연구소는 잔디유전자원보존원 토양에서 200균주를 분리해 효소 활성과 항진균 활성을 확인한 뒤, 우수 균주의 계통학적 특성을 분석했다. 그 결과, 잔디 생육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인 바실러스 프로티올리티커스 NIFoS Turfl이 선발되었다.
이 미생물은 질소를 고정하고 식물 생장 호르몬인 옥신(IAA)을 생성하는 능력을 지녔으며, 잔디 병원성 곰팡이인 라이족토니아마름병을 억제하는 효능을 보였다.
바실러스 프로티올리티커스 NIFoS Turfl 미생물을 들잔디에 처리한 결과, 미생물을 처리하지 않았을 때보다 생육이 약 2배 증가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이러한 효과를 바탕으로 해당 미생물의 특허를 출원했다.
기존 화학 비료에 의존한 잔디 관리법은 초기에는 생육 개선 효과를 보이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토양 건강이 악화하여 지속적인 관리가 어려워진다. 이에 따라, 환경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잔디 병해를 방제할 수 있는 미생물 기반의 해결 방안이 개발되었다.
배은지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연구사는 “최근 토양과 잔디에 유익한 미생물을 활용해 화학 비료 없이 잔디의 생육을 증진하는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며 “이번에 개발된 신규 미생물이 향후 건강한 잔디 관리를 위한 친환경제제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pcs42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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