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막고 쓰러진 사람 구하고…CCTV 관제센터 '맹활약'
2025. 5. 12. 09:32
【 앵커멘트 】 사소한 부주의가 대형 산불로 이어져 되돌리기 어려운 피해를 남기곤 하는데요. 경기도 이천시가 산불 예방도 하고 시민 안전도 지키는 CCTV 모니터 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재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한 남성이 논두렁에서 무언가를 태웁니다.
불이 활활 타오르는 걸 지켜보더니 다 꺼지기도 전에 차를 타고 사라집니다.
이 상황을 CCTV를 통해 실시간 지켜보던 관제센터 요원이 즉시 소방에 알렸고, 다행히 큰불로 번지지 않았습니다.
▶ 인터뷰(☎) : 권순선 / 이천 CCTV 관제센터 관계자 - "산불이 전국적으로 많이 나서 시에서 논두렁이나 산 같은 데를 집중적으로 좀 관제를 하자고 그래서…."
이천시에 설치된 CCTV는 모두 3,600여 대로 관제센터에서 24시간 모니터링합니다.
4개조가 3명씩 짝을 이뤄 도심 곳곳을 살펴보는데, 술에 취해 길에 누워 있거나 치매 어르신을 찾는 일도 CCTV의 몫입니다.
최근에는 한전과 산불 조기 대응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도 맺고 송전 철탑에 산불 감시용 CCTV도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 인터뷰 : 김경희 / 경기 이천시장 - "영농 부산물을 태우지 말고 파쇄하도록 지원하고 있고 또 지능형 CCTV를 통해서 산불 감시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천시는 AI 기술이 접목된 지능형 CCTV도 차례로 교체할 계획입니다.
MBN뉴스 이재호입니다.
영상취재 : 배완호 기자 영상편집 : 이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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