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장애학생 진로탐색·경제자립 앞장…`모두 장학생` 3기 운영
![카카오뱅크는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과 이공계 장애대학생 진로개발 지원사업 '모두(MODU) 장학생' 3기 운영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참가 이공계 장애대학생 등이 기념촬영을 진행하는 모습. [카카오뱅크 제공]](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2/dt/20250512092916996uvfm.jpg)
카카오뱅크가 단순한 사회공헌을 넘어 장애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한국장총)과 이공계 장애대학생 진로개발 지원사업 '모두(MODU) 장학생' 3기 운영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2023년 시작해 올해로 3년 차를 맞은 '모두 장학생'은 이공계 장애대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돕는 프로젝트다. 매년 초 참가 학생을 선발해(연 1회) 연말까지 운영하고 있다. 이번 3기에 선정된 26명의 장학생들은 이달부터 8개월 동안 △인당 연 400만원의 장학금 지원 △전문 멘토링 △정부출연연구기관 인턴십 연계 △1박 2일 진로 설계 캠프 △기관 탐방 등을 통해 이공계 취·창업의 꿈을 펼쳐 나가게 된다.
카카오뱅크와 한국장총은 지난 9일부터 이틀간 장애대학생들의 네트워킹 강화와 진로 설계 등을 돕기 위한 '서치업 캠프'를 개최했다. 경기도 수원시 '해든호텔 하이엔드 수원'에서 열린 이날 캠프에는 조선영 카카오뱅크 ESG 팀장과 김동범 한국장총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카카오뱅크는 '모두 장학생' 3기 운영을 위해 1억5000만원을 기부했다. 올해까지 더해진 기부금 총액은 4억2000만원을 넘어섰다. 기수를 거듭하며 '모두 장학생'을 거친 장학생들의 성과도 이어지고 있다. 인천공항시설관리 취업·카이스트 AI 대학원 석·박사 통합 과정 합격 등 진로 목표를 달성한 참가자를 배출하고 있으며, 지난 2기에 참여한 장애대학생 중 11명(44%)이 정부출연연구기관 및 기업 인턴십 과정을 수료하기도 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프로젝트명 '모두(MODU)'에 담긴 의미처럼 한계를 두지 않고 자신의 꿈을 만들어 나가는 장애대학생들의 성장 과정에 카카오뱅크가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사회적 가치와 기업 가치를 동시에 제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2023년부터 3년째 장애아동 청소년들의 예체능 지원을 위한 기부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취업 중심의 직업 교육에서 벗어나 장애아동 및 청소년들의 니즈에 맞춰 재능발전을 위한 맞춤형 예체능 교육을 지원 중이다. 작년 말에는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사내 ESG캠페인의 일환으로 장애인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브릿지온' 공연을 진행했다. 주형연기자 jh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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