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더, 다카르 랠리 도전…‘전설’ 피터한셀과 손잡다

배우근 2025. 5. 12.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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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더 다카르 D7X-R, 모로코 사막 테스트 완료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디펜더가 다카르 랠리 도전을 공식 선언하며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JLR코리아는 12일 디펜더 다카르 D7X-R의 첫 사막 주행 테스트 완료 소식과 함께, 전설의 드라이버 스테판 피터한셀과 차세대 유망주 로카스 바츄슈카 영입을 발표했다.

디펜더는 2026 다카르 랠리 및 월드 랠리 레이드 챔피언십(W2RC) 출전을 목표로 모로코 사막에서 D7X-R 프로토타입의 성능 검증을 마쳤다. 이 차량은 양산 디펜더와 동일한 D7x 알루미늄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4.4리터 V8 트윈터보 엔진을 탑재, 스톡(양산차 기반) 카테고리 출전을 준비 중이다.

피터한셀


특히 디펜더는 다카르 최다 우승 기록(14회)을 보유한 ‘미스터 다카르’ 스테판 피터한셀과 2022 W2RC T4 클래스 챔피언 로카스 바츄슈카를 드라이버로 전격 영입했다. 피터한셀은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디펜더와 함께 정상에 도전하겠다”고 다짐했고, 바츄슈카는 “디펜더와의 여정이 설렌다. 최선을 다해 팀을 빛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번 모로코 테스트는 2026 다카르 출전을 향한 첫 실전 준비 단계로, 차량 내구성과 성능을 검증하는 중요한 이정표다. JLR 모터스포츠 책임자 제임스 바클레이는 “테스트 결과가 매우 고무적이다. 앞으로 남은 8개월간 집중적인 준비가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디펜더 다카르 D7X-R은 올해 말 전체 팀 공개와 함께 본격적인 글로벌 무대 데뷔를 앞두고 있다. JLR은 W2RC 스톡 카테고리 강화 규정에 맞춰 차량 개발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슬로바키아 니트라 공장에서 출전 차량 생산도 시작한 상태다.

kenny@sportsseoul.com 사진|디펜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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