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경찰, '항공료 부풀리기 의혹' 19개 지방의회 조사
권준우 2025. 5. 12. 09:24
(수원=연합뉴스) 권준우 기자 = 경기남부경찰청은 지방의회 의원의 국외출장 항공료가 부풀려졌다는 의혹과 관련해 입건 전 조사(내사) 또는 수사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전경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제공]](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2/yonhap/20250512092410804wnvw.jpg)
조사 대상은 도의회와 경기 남부 21개 시군의회 중 안성, 의왕, 과천을 제외한 18곳 등 총 19곳이다.
대부분 지방의회는 현재 내사 단계이지만, 혐의가 추가로 드러나 경찰이 정식 수사로 전환한 곳도 일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남부청의 이번 조사는 국민권익위원회의 수사 의뢰에 따른 것이다.
앞서 국민권익위는 2022년 1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3년간 지방의회가 주관한 지방의원 국외 출장 915건을 점검한 결과 항공권을 위·변조해 실제 경비보다 부풀린 사례가 44.2%에 해당하는 405건에 달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국민권익위는 지난 2월 해당 지방의회를 관할하는 도경찰청 및 경찰서에 이런 내용을 수사 의뢰했다.
경찰 관계자는 "권익위로부터 다수의 수사 의뢰를 받아 조사를 진행하는 중으로, 수사 전환 및 입건자 수 등은 계속 달라질 수 있다"며 "수사 대상이 광범위해 아직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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