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에서 30% 몰아달라"…대선전 포문 연 국민의힘 전북 출정식

국민의힘 전북도당은 12일 오전 8시 전북자치도 전주시 완산구 꽃밭정이 사거리에서 대선 출정식을 갖고 선거 승리를 위한 도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조배숙 전북도당위원장은 출정식에서 "6.3 대선일은 대한민국의 운명을 가르는 날"이라며 "전북과 대한민국을 위기에서 구할 수 있도록 김문수 후보에게 적극적인 지지를 보내달라"고 호소했다.
조배숙 위원장은 "이재명 민주당 후보의 형사책임을 면하려는 형사소송법 개정을 추진하는 민주당과 대책없는 퍼주기와 국가부채 양산을 통한 국가부도 사태를 두고 볼 수 없지 않느냐"고 반문하면서 민주당과 이재명 후보를 싸잡아 비난했다.
조 위원장은 "국민의힘이 우여곡절 끝에 김문수 후보에 대한 등록을 마쳤는데 그 과정에 대해 국민여러분께 양해를 구한다"면서도 "그런 방식이야 말로 참된 민주주의의 절차가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문수 후보야 말로 노동운동으로 시작해 서민과 약자, 소외된 국민들의 편에서 있었고 지금도 노동운동의 대부로 명성이 자자하다"면서 "진실함과 소탈함으로 3선의 국회의원, 두 번의 도지사를 역임하고도 여전히 서울 봉천동의 24평 아파트가 전 재산인 청렴한 정치인"이라고 추켜세웠다.
정운천 전 국회의원도 이날 "김문수 후보와 저는 장관과 도지사로 처음 만났으며 매우 열정적이고 깨끗한 사람이라는 인상을 받았다"면서 능력 있고 청렴한 후보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제가 회사를 경영하면서 전과자가 있는 직원은 뽑지 않는다"면서 "어떻게 전과 4범인 후보가 한 나라의 대통령이 될 수 있겠느냐"고 이재명 후보를 직격하기도 했다.
정 전 의원은 "민주당으로 기울어진 전북과 전주가 지금 가장 살기 힘들고 효자동의 공실률이 가장 높다고 한다"면서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30%는 찍어주셔야 전주가 살고 전북이 발전할 수 있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대홍 기자(=전북)(95minky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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