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절친’ 손헌수, 5억 빚더미→“하루 행사 30개” 제작자로 대박 난 근황(아침마당)

이해정 2025. 5. 12.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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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손헌수가 제작자로 대박난 사연을 소개했다.

손헌수는 본인을 "'6시 내고향' 젊은 일꾼, '6시 내고향'이 좋아하는 관상들이다. 빚쟁이 마이너스 손에서 못난이 삼형제 제작자로 마이다스의 손으로 돌아왔다"고 소개했다.

손헌수는 슬리피를 아픈 손가락이라고 표현하며 "저도 옛날에 회사를 운영하며 빚을 많이 지고 불쌍한 인생을 살았다. 그런데 나보다 더 불쌍한 애가 있더라. 사연을 들으면 눈물이 난다. 나도 돈이 없는데 얘도 없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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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손헌수, 슬리피/KBS 1TV ‘아침마당’
못난이 삼형제와 김재원 아나운서/KBS 1TV ‘아침마당’

[뉴스엔 이해정 기자]

방송인 손헌수가 제작자로 대박난 사연을 소개했다.

5월 12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명불허전 코너는 스승의 날 특집으로 꾸며져 사제지간이 출연했다.

손헌수는 본인을 "'6시 내고향' 젊은 일꾼, '6시 내고향'이 좋아하는 관상들이다. 빚쟁이 마이너스 손에서 못난이 삼형제 제작자로 마이다스의 손으로 돌아왔다"고 소개했다.

못난이 삼형제는 개그맨 오정태, 박휘순, 오지헌이 결성한 그룹 '못난이 삼형제'를 제작했다. 앞서 못난이 삼형제가 '아침마당'에 출연했을 당시 김재원 아나운서는 직접 가발까지 써가며 홍보에 열을 올렸다. 손헌수는 "김재원 아나운서께 너무 감사하다. 그날 그냥 하기로 했는데 가발까지 써주셔서 행사가 그날만 30개 터졌다. 지금까지 100개 행사 섭외가 들어왔다. 너무 잘 살려주셨다. 사실 근데 안타까운 건 이벤트 가가 끝나니 행사가 반으로 줄었다. 오늘 다시 한 번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옆에 앉은 슬리피는 "두 아이 아빠가 돼서 돌아왔다"고 "둘째가 태어난 지 정확히 20일째다. 이제부터 잠을 못 자기 시작했다. 괜찮다. 아이를 위해서 잠을 포기할 수 있다"고 기쁨을 드러냈다.

슬리피는 "제가 '6시 내고향' 팔도 배달맨으로 활동 중이다. 처음에 리포터 할 의향이 있냐고 연락이 왔을 때 손헌수 형님에게만 연락을 드렸다. '어떻게 하면 좋겠냐'고 조언을 구했다"고 말했고, 손헌수는 "단가가 안 맞는다고 하길래 맞춰서 그냥 하라고 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슬리피는 "그 선택에 너무 만족한다. '6시 내고향'을 통해 '아침마당'도 나오고 KBS의 남자가 됐다"고 호탕하게 웃었다.

손헌수는 슬리피를 아픈 손가락이라고 표현하며 "저도 옛날에 회사를 운영하며 빚을 많이 지고 불쌍한 인생을 살았다. 그런데 나보다 더 불쌍한 애가 있더라. 사연을 들으면 눈물이 난다. 나도 돈이 없는데 얘도 없더라"고 말했다. 슬리피는 "손헌수 형님이 10년 동안 전 소속사에서 돈을 못 받고 6년 동안 법적 소송할 때 유일하게 전화 와서 도와주셨다. 아버지 칠순 때도 오시고"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앞서 손헌수는 '아침마당'에 출연해 "연예정보프로그램 8주 연속 출연, 광고 70개 촬영, 그러다가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싶어져서 영화 연출 3편, 광고 연출 4편, 디스코 앨범 4장, 트로트 앨범 2장, 그리고 사업 등을 벌였다"고 말했다. 그러나 사업이 급격히 기울면서 손헌수의 돈 10억, 채무로 5억의 빚을 지게 됐다고 한다.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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