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용품, 언제 교체 할까?

서울문화사 2025. 5. 12.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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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임이 잦은 생활용품은 그만큼 위생 관리도 중요하다. 생활용품 교체 주기와 관리법을 참고해 클린한 라이프스타일을 즐겨보자.

01 수건

교체 주기 6개월~1년

물기를 닦는 용도의 수건은 피부 각질, 땀, 노폐물 등이 묻어나 금세 오염된다. 자주 세탁하지 않으면 눅눅하거나 쉰 냄새가 나기 시작하는데 세균, 곰팡이의 증거일 수 있다. 얼굴을 닦는 수건은 피부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으니 더 자주 세탁할 것. 가능하다면 개인별로 수건을 따로 사용하는 것이 위생상 좋다. 수건은 사용 후 통풍이 잘되는 곳에 걸어두는 등 바로 말리고, 세탁 시 세제나 섬유 유연제 사용은 최소화하자. 식초를 한 컵 넣으면 냄새도 제거되고 섬유를 부드럽게 해주는 효과도 있다. 아무리 잘 관리하더라도 6개월~1년에 한 번씩 새 수건으로 교체할 것.

02 수세미

교체 주기 2주~1개월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생활용품 중 황색포도상구균(식중독균)이 두 번째로 많이 발견된 생활용품이 수세미이다. 싱크대 등 습한 환경에 박테리아와 곰팡이가 생기기 쉽고, 음식물 찌꺼기와 기름때가 스며들어 세균이 증식하기 쉬운 환경에 노출되기 때문. 오래된 수세미는 오히려 오염물을 퍼뜨릴 수 있고, 소재가 마모돼 세척력이 떨어진다. 수세미 사용 후에는 손으로 꼭 짜서 물기를 제거하고 집게로 잡아 세로로 매달거나 걸어두어 빠르게 말리는 것이 좋다. 절대 싱크대 안쪽에 두지 말 것. 또한 뜨거운 물로 소독하거나 전자레인지로 살균하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완전히 건조시켜야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박테리아 번식을 억제하는, 항균 처리된 수세미나 물때가 덜 끼는 다회용 실리콘 수세미를 추천한다.

03 키보드&마우스

교체 주기 2~3년

사무직 직장인이라면 사무실에 앉아 키보드와 마우스를 사용하는 날들이 대부분일 것이다. 손톱 때, 땀, 음식물, 기름 등이 키보드와 마우스에 쉽게 묻을 수 있다. 키보드 틈새와 마우스 버튼, 휠에 쌓인 먼지, 노폐물 등을 만진 손으로 얼굴을 만지면 피부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다. 청소용 솔을 활용해 키보드 틈새, 마우스 버튼 사이, 휠 등에 낀 먼지를 제거하고 키보드·마우스 표면은 마른 천이나 알코올 솜으로 깨끗하게 닦자.

04 도마

교체 주기 플라스틱 6개월~1년, 나무 1년, 실리콘 1~2년

도마는 칼질을 하기 위해 매일 쓰는 데다 고기와 생선류의 접촉이 많아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도마 표면에 흠집이 생기면 세균, 곰팡이 등이 숨어들기 딱 좋다. 고기, 생선 손질 후에는 살모넬라, 리스테리아와 같은 식중독균이 남기 쉽다. 도마가 착색되거나 냄새가 빠지지 않는 상태라면 이미 세균이 깊숙이 스며든 것일 수도. 다른 식재료를 사용한다면 교차 오염 위험이 커질 수 있다. 도마는 고기·생선용과 채소·과일용을 따로 사용하는 습관을 들이자. 햇빛이 들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도마를 1~2시간 말리면 자연적으로 항균이 된다.

에디터 : 고유진 |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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