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 아나운서 “‘아침마당’서 이렇게 밀었는데 안 뜬 노래는 조영구뿐”


[뉴스엔 이해정 기자]
'아침마당' MC 김재원 아나운서가 조영구의 '야! 이 사람이야'가 안 뜬 것이 불가사의한 일이라고 밝혔다.
5월 12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명불허전 코너는 스승의 날 특집으로 꾸며져 사제지간이 출연했다.
방송인 조영구, 가수 진시몬은 특이한 조합으로 시선을 모았다. 조영구는 "'아침마당' 명불허전 섭외 1순위다. 그런데 요즘 '영구 없다'처럼 섭외가 안 와서"라고 운을 뗐다. MC 김재원은 "저희가 주로 '아침마당'에 사고가 나면 조영구 씨를 부르는데 요즘 사고가 잘 없다"고 해명했다.
조영구는 "일요일 밤 10시에도 섭외 전화 받아서 나온 사람이다. 아픈 손가락이라고 해서 섭외가 오길래 '나 스스로 나갈 능력은 안 되고 누구를 통해야겠구나' 싶었다"고 너스레를 떨면서 가수의 길을 열어준 2살 동생, 진시몬을 소개했다.
진시몬은 스스로를 "보약 같은 친구"라고 소개하며 "조영구 형이 저보다 2살 형인데 제자로 나왔다. 30년 넘게 지켜봤지만 제가 가수지만 가수보다 더한 노래에 대한 열정이 있다. 이제는 될 때까지 됐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5집 앨범 가수인 조영구는 "김재원 아나운서가 정말 불가사의하다고 하는 게 '아침마당'에서 이렇게 밀어줬는데 안 뜨는 노래가 '야! 이 사람아' 뿐이라고 하더라"고 했고, 김재원은 "이 노래가 진시몬 씨 노래라는 걸 알고 놀랐다. 그래서 좋았구나. 그런데 왜 이 노래를 조영구 씨에게 줬냐"고 물었다. 이에 진시몬은 "조영구 씨는 노래를 잘하지만 가수들과 부딪치는 것보다 MC를 많이 하니 관객들과 어울리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호흡할 수 있는 노래를 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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