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L 코리아-한국공항공사, ‘유실물 해외배송 서비스’ 운영 범위 확대 맞손

양대근 2025. 5. 12. 08:32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DHL코리아와 한국공항공사가 ‘유실물 해외배송 서비스’의 운영 범위를 전국 국제공항으로 확대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손종하 한국공항공사 운영본부장, 권경미 DHL 코리아 커머셜 본부장 [DHL코리아제공]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글로벌 국제특송기업 DHL코리아는 한국공항공사와 ‘유실물 해외배송 서비스’의 운영 범위를 전국 국제공항으로 확대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유실물 해외배송 서비스는 해외로 출국한 고객이 국내 공항에서 분실한 유실물을 해외에서도 직접 받아볼 수 있도록 연계해주는 서비스로 이번 협약을 통해 DHL은 기존에 인천국제공항과 제주국제공항에서 운영 중이던 해당 서비스를 김포공항, 김해공항, 대구공항, 청주공항, 무안공항, 양양공항 등 전국 8개 국제공항으로 확대 운영하게 됐다.

서비스 이용 절차는 간단하다. 고객이 잃어버린 물품을 공항 내 유실물 관리 센터에 접수하고 DHL 해외배송을 통해 수령하길 희망하면 DHL 전담 데스크에서 유실물 정보 확인 후 예상 운임을 안내한다. 이후 고객이 최종 동의하면 DHL에서 포장, 운송장 및 인보이스 등 서류 작성 대행, 픽업, 통관 등 종합적인 해외 배송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를 통해 고객은 평균 2~3일 내 유실물을 받아볼 수 있게 된다.

양사는 작년 4월부터 제주국제공항에 유실물 해외배송 서비스 운영을 시작한 이후 타 공항에도 관련 서비스 요청이 이어진 것을 감안, 한국공항공사 산하 전국 국제공항으로 서비스 확대를 결정했다.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한 것 역시 협약 체결에 주요한 요인으로 작용했다. 앞으로 양사는 서비스 이용 활성화를 위한 공동 홍보 및 운영 최적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해외 출국 후 분실물을 찾는 고객의 불편을 해소하고 공항 내 서비스 개선 및 고객 만족도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한지헌 DHL 코리아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에 운영되던 공항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받았던 유실물 해외배송 서비스가 전국 8개 국제공항으로 확대 제공되어 보다 많은 공항 이용객들의 편의가 크게 증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는 DHL의 국제특송 서비스 전문성이 다양한 방면으로 활용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DHL 코리아는 인천국제공항공사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동일한 서비스를 인천국제공항에서도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운영 범위 확대로 한국공항공사 산하 전국 7개 국제공항을 포함 총 8곳에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