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대선] 3자 가상대결…이재명 52.1% 김문수 31.1% 이준석 6.3%
【 앵커멘트 】 현재 상황으로는 이번 대선은 3자 대결 구도로 압축됐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3자 가상대결에서 50%가 넘는 지지율을 기록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하지만, 이번 여론조사는 국민의힘 대선 후보 교체 시도 전에 진행돼 추후 지지도는 움직일 수 있습니다. 이기종 기자입니다.
【 기자 】 리얼미터 여론조사에서 대선 3자 가상 대결 때 누구를 지지할지 물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52.1%로 과반을 기록했고 국민의힘 김문수,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가 각각 31.1%, 6.3%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조사보다 이재명, 김문수 후보 모두 지지율이 높아졌지만, 격차는 18.8%p에서 21%p로 커졌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진보, 김문수 후보는 보수층의 지지가 집중됐는데, 중도층 지지율은 이 후보가 54.9%로 24.3%인 김 후보의 2배를 넘었습니다.
차기 대선에서 야권의 정권 교체를 원한다는 답은 55.8%였고, 범여권의 정권 연장을 원한다는 응답은 39.2%로 나타났습니다.
정권 교체 여론은 직전 조사보다 4.3%p 올랐고, 정권 연장은 3.6%p 떨어졌습니다.
이번 조사는 한 전 총리의 국민의힘 입당과 후보 교체 시도 전인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진행돼 앞으로 변동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재명 후보의 공직선거법 파기환송심 재판 일정 연기, 김문수·한덕수 후보의 극한 갈등이 이번 조사에 영향을 줬다는 분석입니다.
MBN뉴스 이기종입니다. [mbnlkj@gmail.com]
영상편집 : 이재형 그래픽 : 임주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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