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오늘 첫 포토라인…'내란 우두머리 혐의' 3차 공판
[ 앵커 ]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3번째 공판이 오늘(12일) 오전 열립니다.
윤 전 대통령은 오늘 처음으로 지상으로 법원에 출석하게 되면서 포토라인에도 설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 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한채희 기자.
[ 기자 ]
네. 오늘(12일) 오전 10시 15분, 윤석열 전 대통령의 세 번째 공판기일이 이곳 중앙지법에서 열립니다.
법원이 윤 전 대통령 지하 주차장 출입을 허용하지 않으면서,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처음으로 포토 라인에 서게 됐는데요.
취재진의 질의응답을 통해 입장을 밝힐지 주목됩니다.
앞선 두 차례 공판에선 차량을 타고 지하 주차창으로 입장해 대중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윤 전 대통령은 오늘부터 다른 피고인들과 마찬가지로 법원 청사 서관 출입구로 들어갑니다.
서관 출입문 앞에는 취재진의 포토 라인이 설치돼 있는데요.
윤 전 대통령이 카메라를 피하기 어려워진 만큼 멈춰서서 메시지를 내놓을 수도 있지만, 곧바로 법정으로 들어갈 가능성도 있습니다.
법원 관계자는 "청사 주변 상황 등을 토대로 여러 사정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했다”라고 밝혔는데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일부 출입구를 폐쇄하고, 보안 검색도 강화했습니다.
[ 앵커 ]
오늘 재판에선 어떤 절차가 예정돼 있는지도 전해주시죠.
[ 기자 ]
네. 오늘도 검찰 측에서 신청한 증인 두 명이 재판에 출석합니다.
오상배 수도방위사령관 부관과 박정환 특수전사령부 참모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열리는데요.
두 증인을 상대로 12·3 비상계엄 당시 군 병력이 국회에 투입된 경위 등을 신문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이진우 전 수방사령관과 곽종근 전 특수전사령관으로부터 국회 봉쇄와 관련해 어떤 지시를 받았는지를 두고 양측의 집중 신문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앞선 재판에선 조성현 수방사 1경비단장과 김형기 특전사 1특전대대장의 증인신문이 열렸는데요.
이들 모두 “의원을 끌어내라는 지시를 받았다”라는 취지로 진술한 바 있어, 이번에도 법정에서 구체적인 증언이 나올지 주목됩니다.
검찰은 지난 1일 윤 전 대통령을 직권남용 혐의로도 추가 기소했는데요.
비상계엄의 위헌·위법성뿐만 아니라 군·경찰이 윤 전 대통령의 지시로 의무에 없는 일을 하게 됐다는 혐의를 두고도 양측이 공방을 벌일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서울중앙지법에서 연합뉴스TV 한채희입니다.
[현장연결 홍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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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채희(1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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