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의 장류 및 응용소스 경연대회…25일 양주서 열려
발효식품의 깊이와 기술력 한눈에 볼 수 있어

양주=김준구 기자
경기 양주시가 이달 25일 지역 내 서정대학교 본교 캠퍼스에서 ‘제7회 대한민국 장류발효문화대전’이 개최된다고 12일 밝혔다.
전통장류가 ‘K-푸드’의 핵심자산으로 떠오른 가운데 그 미래를 조명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 유일의 장류 및 응용소스 경연대회로 산업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장류발효인협회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등 여러 기관이 후원한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수도권 북부에서 열리며 전통 장류 문화의 대중화와 산업적 확장 가능성을 보여줄 계기가 될 전망이다.
대회는 △된장 △고추장 △간장 △청국장 등 4대 전통 장류뿐만 아니라 이를 응용한 △소스(쌈장, 육류, 떡볶이, 찌개, 해산물 젓갈) △비건발효제과·제빵 △전통발효주 △디저트·떡·차·음료 등 총 8개 부문으로 구성된다.
전국에서 출품된 다양한 장류와 소스를 통해 우리 발효식품의 깊이와 기술력을 한눈에 만날 수 있다. 출품 접수는 △장류 부문이 오는 18일까지 △라이브 경연 부문은 22일까지 이메일로 진행된다.
본 행사는 25일 오전 9시 서정대학교에서 개막하며 ‘남북통일 고추장비빔밥 나눔행사’도 함께 열려 장류의 문화적 가치를 되새길 예정이다.
시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K-소스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겠다는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 특산장류를 세계에 알리는 한편, 양주시가 ‘K-푸드’를 대표하는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 개최지인 서정대학교 역시 식품산업 인재양성의 거점으로서 위상을 강화하는 중이다.
서정대 소속 학과인 ‘그린식품가공과’는 ‘한국장류발효인협회’ 충무로 본부와 산업체 위탁교육 협약을 체결하고 서울 중구에 위탁교육장을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준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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