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쇠부리축제 폐막…'세대의 어울림' 16만여 명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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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울산쇠부리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된 가운데 축제 사흘 동안 관람객 16만4천 여 명이 찾았다.
울산쇠부리축제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산업도시 울산의 뿌리라고 할 수 있는 쇠부리문화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축제가 됐기를 바란다"며 "지역민과 관람객 모두가 만족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앞으로 참여형 프로그램을 더 늘려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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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9일부터 11일까지 '달구고! 두드리고! 피어오르다'
쇳물 뽑아내는 과정 보고, 직접 쇠를 두드려 목걸이도 제작
뮤지컬 '꿈부리 콘서트' '쇠부리 흥 가요제' 함께 즐기는 축제

제21회 울산쇠부리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된 가운데 축제 사흘 동안 관람객 16만4천 여 명이 찾았다.
이번 축제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달구고! 두드리고! 피어오르다'를 슬로건으로 달천철장과 북구청 광장에서 열렸다.
전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이 마련되면서 가족 단위부터 청년·중장년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개막일인 9일에는 비가 내렸지만 개막행사가 열린 북구청 광장에는 많은 관람객이 찾아 축하공연과 불꽃놀이를 즐겼다.
화려한 불꽃놀이로 서막을 알린 울산쇠부리축제는 달천철장 하늘 위를 수놓는 400대의 드론 향연으로 마무리됐다.

달천철장에서 울산쇠부리를 더 가까이
쇠부리마을은 울산쇠부리기술 재연과 더불어 울산쇠부리소리를 소개하는 부스, 대장장이와 전통대장간을 체험해 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불길이 이는 가마 앞에는 쇳물을 뽑아내는 과정을 흥미롭게 지켜보는 발길이 계속됐다.
전통대장간 체험 부스에는 직접 쇠를 두드려 보고 목걸이 등을 만드려는 관람객의 긴 줄이 이어졌다.

전통 쇠부리문화를 놀이와 체험으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친환경 콘텐츠도 인기가 높았다.
달천광산을 10가지 미션으로 만날 수 있는 '철철철 노리터'에서 아이들은 망치로 철을 두드려 팽이를 만들고, 자석으로 모래 속 철광석을 찾으며 웃음꽃을 피웠다.
재활용 알루미늄 캔을 조각내 녹여 쇠부리 캐릭터 목걸이를 만드는 '아이캔키트', 폐플라스틱 병뚜껑을 녹여 자동차 키링을 만드는 '병뚜껑 대장간', 지역 작가와 함께 재활용 깡통과 철 옷걸이 등으로 예술작품을 만드는 '깡통아트' 등 쇠부리를 직접 경험해보고 지구도 지키는 친환경 체험 부스도 관심을 끌었다.

'꿈부리 콘서트'…전 세대가 즐기는 축제
지역 청년 아티스트들이 함께 꾸미는 뮤지컬 형식의 '꿈부리 콘서트'는 청년층 뿐만 아니라 중장년층에게도 감동을 줬다.
시민들의 흥과 끼를 엿볼 수 있는 '쇠부리 흥 가요제'에는 남녀노소 관람객들이 흥겨운 무대를 즐겼다.

특히 올해 쇠부리 흥 가요제 본선에 참여한 12팀 모두 출중한 실력을 선보였다.
북구청 광장에 마련된 먹거리장터와 달천철장의 치맥장터는 축제 기간 내내 관람객으로 북적였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즐기는 RC카 경연대회, 아마추어 예술 동아리의 버스킹 공연, 북구 8개 동 주민 동아리의 공연, 타악경연대회인 '타악페스타 두드리' 등이 열려 전 세대가 함께 즐기는 축제를 만들었다.
울산쇠부리축제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산업도시 울산의 뿌리라고 할 수 있는 쇠부리문화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축제가 됐기를 바란다"며 "지역민과 관람객 모두가 만족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앞으로 참여형 프로그램을 더 늘려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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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CBS 반웅규 기자 bangij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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