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미, 시즌 최고 성적인 11위로 마쳐…리디아고·유해란·전인지·최혜진·김아림은? [LPGA]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이소미(26)가 공동 1위로 반환점을 돌았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미즈호 아메리카스 오픈(총상금 300만달러)에서 아깝게 톱10이 불발됐다.
이소미는 12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저지시티의 리버티 내셔널 골프클럽(파72·6,690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묶어 1타를 줄였다.
10번 홀까지 3개 버디를 솎아내며 10위 이내에서 경쟁한 이소미는 11번홀(파3) 보기와 13번홀(파5) 버디를 바꾸며 중간 성적 10언더파를 유지했다. 하지만 이후로 보기만 2개를 추가하면서 순위가 내려갔다.
나흘 동안 8언더파 280타를 작성한 이소미는 교포 선수인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함께 공동 11위로 마쳤다. 이번 대회에 나온 한국 선수 중 가장 좋은 성적이다.
이소미는 2025시즌 들어 9차례 출격했고, 스트로크 대회에서 모두 본선에 진출했다. 직전 대회인 블랙 데저트 챔피언십 공동 12위에 이어 미즈호 아메리카스 오픈 공동 11위로 2주 연달아 올해 개인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이소미처럼 LPGA 투어 첫 우승에 도전하는 2년차 임진희가 공동 15위(합계 5언더파)를 적었다. 이미향은 합계 3언더파 공동 21위다.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노린 유해란은 2-3라운드에서 타수를 잃는 바람에 공동 26위(2언더파)를 기록했다.
이 외에도 신지은은 1언더파 공동 29위, 최혜진은 이븐파 공동 33위에 각각 자리했다.
2라운드까지 상위권에 올랐던 전인지는 무빙데이 작성한 78타가 뼈아팠다. 최종 합계 1오버파 공동 38위로, 주수빈과 동률을 이뤘다.
개막전 우승자 김아림은 합계 4오버파 단독 46위에 머물렀다. 안나린은 7오버파 공동 51위, 장효준은 8오버파 단독 53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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