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우 결승골' 전북, 광주 꺾고 9경기 연속 무패...울산은 수적 열세에도 제주 1-0 제압

금윤호 기자 2025. 5. 1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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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전북 현대가 9경기 연속 무패를 이어가며 선두 대전하나시티즌과 격차를 좁혔다.

전북은 11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1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광주를 1-0으로 이겼다.

울산 HD는 제주 원정 경기에서 한 명이 퇴장 당하고 종료 직전 페널티킥을 내주며 승리를 놓칠 위기에 놓였지만 골키퍼 조현우가 막아내면서 힘겹게 2-1 승리를 지켜냈다.

승리를 거둔 울산은 3경기 연속 무패(2승 1무)를 이어가며 3위(승점 24)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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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광주FC와 경기에서 전진우의 골이 터지자 기뻐하는 전북 현대 선수들

(MHN 금윤호 기자) K리그1 전북 현대가 9경기 연속 무패를 이어가며 선두 대전하나시티즌과 격차를 좁혔다.

전북은 11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1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광주를 1-0으로 이겼다.

승리를 거둔 전북은 9경기 연속 무패(6승 3무)를 이어가며 7승 4무 2패(승점 25)를 기록, 선두 대전(승점 28)과 승점을 3점 차로 좁히고 2위를 유지했다.

광주FC 이정효 감독

반면 안방에서 연승을 노렸던 광주(승점 19)는 승점을 추가하지 못하고 6위에 그대로 머물렀다.

이날 전북은 전반 39분 코너킥 상황에서 페널티박스 안 혼전 상황이 벌어졌고, 광주 골키퍼 김경민이 쳐낸 공을 전진우가 오른발로 밀어 넣으면서 팀에 선제골을 안겼고, 이는 결승골로 연결됐다.

이 득점으로 전진우는 최근 5경기에서 5골을 넣는 물오른 골 감각을 이어갔고, 시즌 8호골로 주민규(대전)와 득점 공동 선두에 올랐다.

11일 제주와 경기에서 페널티킥 키커로 나선 유리 조나탄의 슛을 막아내는 울산 골키퍼 조현우

울산 HD는 제주 원정 경기에서 한 명이 퇴장 당하고 종료 직전 페널티킥을 내주며 승리를 놓칠 위기에 놓였지만 골키퍼 조현우가 막아내면서 힘겹게 2-1 승리를 지켜냈다.

승리를 거둔 울산은 3경기 연속 무패(2승 1무)를 이어가며 3위(승점 24)를 유지했다. 안방에서 울산을 상대로 분전한 제주 SK는 4연패에 빠지면서 강등권인 11위(승점 11)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이날 울산은 경기 시작 4분 만에 수비수 김영권이 전방으로 길게 넘겨준 공을 루빅손이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11일 제주SK와 경기 종료 직전 골키퍼 조현우가 상대 페널티킥을 막아내자 환호하는 울산HD 선수들

반격에 나선 제주는 후반 7분 유리 조나탄의 헤더골로 1-1 균형을 맞추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울산은 후반 12분 에릭이 추가골을 넣으면서 다시 앞서갔다.

울산은 후반 44분 김민혁이 경고 누적으로 퇴장 당하면서 수적 열세에 빠진 데 이어 추가시간 보야니치가 상대 크로스를 막는 과정에서 핸드볼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허용했다.

그러나 울산 수문장 조현우가 키커로 나선 조나탄의 멀티골을 막아내면서 승리를 낚아올렸다.

11일 강원FC와 경기에서 골을 넣은 뒤 세레머니하는 김천상무 이동준

김천상무는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펼쳐진 원정 경기에서 강원FC를 4-0으로 대파했다.

승리를 거둔 김천은 7승 2무 4패(승점 23)로 4위를 지켰고, 안방에서 대패를 당한 강원은 승점을 추가하지 못하면서 5승 2무 6패(승점 17)로 6위에서 8위로 내려앉았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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