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스트링 통증’ 김선형 “내 몸이 부서지는 한 있어도 뛰겠다”···“지금 몸이 정상인 선수는 없다” [MK인터뷰]
김선형(36·187cm)이 반격의 서막을 알렸다.
서울 SK는 5월 11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25시즌 남자 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 4차전 창원 LG와의 맞대결에서 73-48로 이겼다. SK는 챔프전 1~3차전을 내리 패한 뒤 첫 승리를 알렸다.
김선형은 이날 30분 58초간 코트를 누비며 3점슛 2개 포함 15득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로 맹활약했다.


이어 “팬들과 함께 일군 승리라서 더 소중하다. 이 흐름을 서울로 가지고 가겠다. 아직 갈 길이 멀다. 준비를 잘해서 5차전에서도 꼭 승리하겠다”고 했다.
SK는 올 시즌 챔프전에서 1승 3패를 기록 중이다. SK가 챔피언에 오르려면 이날 경기를 시작으로 4연승을 기록해야 한다. SK는 한 번 더 패하면, 챔피언 트로피를 LG에 내주게 된다.
1997년 출범한 KBL(한국농구연맹)에서 챔프전 1~3차전을 패한 팀이 우승한 적은 없다.

당시 SK는 원주 DB와의 챔프전 1, 2차전에서 모두 패했다. 당시엔 챔프전 1, 2차전에서 모두 패한 팀이 역전 우승을 일군 사례는 없었다.
SK가 그 어려운 걸 해냈다. SK는 2017-18시즌 챔프전 3차전부터 4연승을 기록하며 정상에 올랐다. 그때 SK 중심에 섰던 게 김선형이다.
김선형은 “아직 거기까진 생각을 안 해봤다”면서 “2017-18시즌 0% 확률을 깬 적이 있지만, 당장 그때의 기억은 생각하지 않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홈에서 치르는 챔프전 5차전만 생각하려고 한다. 홈 팬들에게 승리를 선물한 뒤 다시 이야기하고 싶다. 우린 1경기만 남겨두고 있다. 그 생각으로 모든 걸 쏟아내겠다”고 했다.

김선형은 이에 대해 “뛰다가 살짝 올라오긴 했다”며 “지금 몸 상태가 완벽한 선수는 없다”고 말했다.
이어 “부상 병동이다. ‘아프다’고 물러설 수 없다. 내 몸이 부서지는 한이 있어도 뛸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선형은 “우리가 밑바닥에서 챔프전을 시작했다. 경기를 치를수록 감각을 찾고 있다. 고무적이다. 마지막이란 각오로 5차전에 임하겠다”고 했다.
[창원=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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