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한강맨션 재건축 정비계획안’ 주민공람 실시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한강맨션아파트 재건축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변경)(안)’에 대한 주민공람을 오는 6월 9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강맨션은 애초 최고 68층 재건축을 추진했으나 공공건축가의 10여 차례 자문과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사전 자문 결과를 반영해 최고 59층으로 계획을 수정했다. 변경안은 지난 4월 용산구청에 정식 접수됐다.
용산구 이촌동 300-23 일대에 있는 한강맨션은 서울 남북 녹지경관축과 한강 수변축이 교차하는 요지로 경관적 가치가 높은 지역이다. 이에 정비계획안에는 한강공원과 연계한 가로공원 조성, 한강~남산으로 이어지는 녹지 통경축 확보, 이촌역과 한강공원 간 보행친화 녹지공간 마련 등의 방안이 포함됐다.
이번 정비구역은 총면적 8만4262.1㎡로, 1685세대 규모의 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다. 공람자료는 용산구청 7층 주택과와 한강맨션아파트 재건축 조합 사무실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주민 의견은 주택과로 등기우편을 발송하거나 직접 방문하여 제출할 수 있다.
![한강맨션 재건축 조감도. [용산구 제공]](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2/ned/20250512074052935nlmc.jpg)
용산구는 오는 23일 주민설명회를 열고 공람 공고 후 구의회 의견 청취를 거쳐 서울시에 통합심의를 신청할 계획이다.
1971년 준공된 한강맨션은 5층 규모의 저층 주거단지로, 총 660가구와 부대 복리시설로 구성돼 있다. 2003년 추진위원회 구성을 시작으로 2017년 조합 설립, 2021년 9월 사업시행인가, 2022년 12월 관리처분인가를 받는 등 재건축 절차를 밟아왔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정비계획 변경 과정에서 정체됐던 사업을 이번 공람을 통해 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조속히 추진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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