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25년차’ 유승호의 도전은 계속 된다

유승호가 첫 예능 고정에 나서는가 하면, TV를 넘어 무대 연기를 이어가며 활동 영역을 더욱 확장하고 있다. 1993년 7살에 연예계에 발을 디딘 베테랑 배우의 잇따른 도전에 팬들의 반응도 뜨겁다.
유승호는 데뷔 25년 만에 택한 첫 고정 예능 JTBC ‘대결! 팽봉팽봉’을 통해 영화나 드라마에서 보여준 적 없던 솔직하고 우직한 매력으로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다. ‘대결! 팽봉팽봉’은 이봉원과 평현숙이 태국의 작은 섬에서 두 개의 식당을 내고 영업 대결을 펼치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유승호는 돼지국밥과 수육을 파는 ‘팽식당’에서 재료 구매부터 음식 준비, 홀서빙 가게 홍보까지 도맡은 ‘일당백 에이스 아르바이트생’으로 활약 중이다.
유승호는 앞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스스로 재치 있는 사람이 아니라는 생각에 (예능 출연에) 용기를 내지 못했었다”면서 “(리얼리티 예능이기 때문에)그냥 흘러가는 대로 몸을 맡기자고 생각했다. 억지로 웃기려는 생각은 없었다. 다만 개그를 시도하기도 했는데, 그냥 조용히 흘러갔다”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유승호는 연극 ‘킬링 시저’를 통해 이달 10일부터 다시 무대에 오르고 있다. 유승호는 지난해 ‘엔젤스 인 아메리카’로 첫 연극 연기 도전에 나서 다소 아쉬운 평가를 받은 바 있지만, 차기작으로 주특기인 ‘드라마’가 아닌 또다시 ‘연극’을 택하는 정면 돌파에 나서 눈길을 끈다.
그는 “‘엔젤스 인 아메리카’에서 좋은 이야기를 못 들었던 게 사실이고 내가 부족했던 게 맞다. 무대 공포증도 심했고 관객 앞에서 연기하는 게 두려웠다. 어려운 것 투성이였다”고 솔직하게 말하며 “그렇지만 배우들과 연기했던 순간이 그리웠다. 내 안에 도전하고, 깨고 싶은 무언가가 있다는 생각으로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고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킬링 시저’는 셰익스피어의 ‘줄리어스 시저’를 원작으로, 시저 암살에 초점을 맞춰 재해석한 작품이다. 공화정을 지킨다는 명분으로 벌어진 시저 암살이 결국 또 다른 독재자를 탄생시키는 아이러니 속에서 유승호는 공화국의 이상을 위해 친구를 배신하는 딜레마에 놓인 이상주의자 브루터스 역을 맡았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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