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가슴살이 여기선 1000원대라고?" 가격 내리자 불티나게 팔렸다

김수호 기자 2025. 5. 12.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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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GS25
[서울경제]

GS25가 지난 2월 자체 브랜드(PB) 상품인 '리얼프라이스 닭가슴살' 가격을 21.7% 내린 이후 3월 한 달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3%, 4월에는 370% 증가했다고 밝혔다. 인하된 '리얼프라이스 닭가슴살' 가격은 1800원이다.

매출이 늘면서 이익 규모도 20%가량 증가해 가격을 내렸음에도 매출과 수익이 동시에 올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닭가슴살 구매 고객의 88%가 감동란(달걀), 컵라면 등 연계 상품도 함께 구매해 관련 매출 상승효과도 두드러졌다.

GS25는 지난해부터 가성비 중심 PB 브랜드 '리얼프라이스'를 전개하고 있다. 리얼프라이스는 NB(내셔널 브랜드) 상품 대비 20~30% 저렴한 가격에 우수 제조사와의 협업으로 품질까지 잡은 것이 특징이다.

론칭 초기 6종에서 시작한 리얼프라이스 상품은 현재 계란, 우유, 쌀, 김, 두부, 콩나물 등 50여 종까지 확대됐으며 '신선계란'(15입)과 '1974우유' 등 일부 품목은 각각 50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리얼프라이스 닭가슴살은 소비자 부담을 낮추면서 GS25와 협력사까지 모두 이익을 보는 대표적 성공 사례"라고 전했다.

김수호 기자 su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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