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건설 현장 작업자 낙하물 맞아 숨져…중대재해 여부 수사

유영규 기자 2025. 5. 12.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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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경찰청 전경

한국가스공사가 발주한 업무시설 건설 현장에서 낙하물에 머리를 맞은 작업자가 병원 치료 중 숨지면서 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충남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2일 오전 7시 20분쯤 충남 당진시 석문면 당진기지 비상출동 대기시설 건축 공사현장에서 항타기 아래에서 작업하던 A(50대) 씨가 낙하물에 머리를 맞았습니다.

이 사고로 A 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받았지만, 지난 6일 치료 도중 숨졌습니다.

당시 A 씨는 항타기와 연결된 공기호스에 중심추를 설치하던 작업 중 10m 위에서 떨어지는 중심추에 맞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과 노동 당국은 시공사와 현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업무상과실치사, 중대재해처벌법,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중대재해로 판단돼 공사 감독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충남경찰청 제공, 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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