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지상 출입구로 첫 법원 출석…포토라인 서나
<앵커>
내란 우두머리 혐의 등으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오늘(12일) 오전 자신의 세 번째 형사 재판을 받기 위해 법원에 나옵니다. 지난 재판까지 지하 주차장을 통해 법정에 들어갔던 윤 전 대통령은, 오늘은 처음으로 포토라인이 설치된 지상 출입구를 이용할 예정입니다.
정윤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내란 우두머리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윤석열 전 대통령의 세 번째 재판은 오늘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 대법정에서 진행됩니다.
서울고등법원은 오늘 재판부터 윤 전 대통령 측이 법정에 출석할 때 법원청사 서관 출입구를 이용하도록 지난주 결정했습니다.
앞서 두 차례 재판에선 법원이 대통령 경호처의 지하주차장 출입 요청을 받아들이면서 법정 밖의 윤 전 대통령 모습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법원은 청사 주변 시위 등으로 인한 안전과 경호 문제를 고려한 조치라고 설명했지만 특혜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법원이 이번엔 경호처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윤 전 대통령이 오늘 취재진의 포토라인을 지나 법정으로 향하는 모습이 처음 공개될 예정입니다.
이 과정에서 윤 전 대통령이 직접 입장을 밝힐 수도 있고, 포토라인을 지나쳐 경호원이나 변호인과 함께 바로 법정으로 향할 수도 있습니다.
오늘 재판은 검찰이 지난 1일 불소추 특권이 사라진 윤 전 대통령에 대해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추가 기소한 뒤 처음 열리는 재판이기도 합니다.
오늘 재판에선 12.3 비상계엄 당일 국회 등에 군이 투입된 경위와 관련해 박정환 특수전사령부 참모장과 오상배 수도방위사령관 부관에 대한 증인 신문이 진행됩니다.
(영상편집 : 신세은)
정윤식 기자 jy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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