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정아 주저앉은 역대급 노동인데, 사남매 일당 16만원 “돈이 소중” (언니네2)[어제TV]



[뉴스엔 유경상 기자]
염정아를 주저앉게 만든 역대급 노동인데 급여는 소박했다.
5월 11일 방송된 tvN ‘언니네 산지직송2’에서는 염정아, 박준면, 임지연, 이재욱 사남매가 두 번째 여행지 전라남도 완도로 향해 김 조업에 투입됐다.
사남매는 완도에서도 배를 타고 더 들어간 소안도에서 28톤 김을 옮기는 일을 하게 됐다. 모두가 처음 보는 마르지 않은 김에 놀랐고 엄청난 양에 또 놀랐다. 의욕적으로 일을 하던 사남매는 마르지 않은 김을 옮기는 일이 생각보다 힘이 많이 드는 일임에 놀라며 지쳐갔다.
임지연은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이라며 “허리 아파 큰일 났다”고 허리 통증을 호소했다. 박준면도 “나 내일 못 일어날 것 같다”고 동의했다. 염정아가 “난이도 최상”이라 평했고 임지연도 “역대급”이라 말했다. 이재욱은 땀이 흐르자 “옷 벗고 올 걸”이라며 후회했다. 임지연도 “옷 안에 땀이 났다. 땀 진짜 안 나는데”라며 이동하는 배에서 쉬지 않은 것을 후회했다.
지난 노동에서 경력직 맏언니의 위엄을 보여준 염정아가 체력 방전으로 주저앉았다. 염정아가 지친 모습에 동생들이 더 힘을 냈고, 결국 염정아도 다시 일어서서 일을 할 수 있었다. 모든 일이 끝나자 사남매는 고된 노동을 계속해온 이들에게 “존경합니다. 대단하십니다”라고 인사했다.
일한 후에 만난 새참은 김밥과 라면. 생김으로 부친 김전에 생김도 있었다. 사남매는 라면에 생김을 넣어먹으면 별미라는 조언을 듣고 생김을 넣어 라면을 끓였다. 생김 라면 맛에 임지연이 “너무 좋은데? 너무 맛있는데?”라며 라면을 흡입했고 박준면도 “김 넣으니까 훨씬 맛있다. 난리난다”고 했다.
맛있는 새참을 먹고 확인한 사남매의 일당은 16만원. 예상보다 적은 금액에 임지연이 “허리 아픈 게 4만원이 아닌데”라며 탄식했고 이재욱이 “이러니까 돈이 너무 소중하다”고 말했다. 대신 더욱 값진 물김과 대왕 전복을 잔뜩 얻었다.
돌아가는 배에서는 박준면과 임지연이 같은 자세로 취침 웃음을 줬다. 새로운 거처는 바다뷰가 끝내주는 곳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임지연이 “이거 무조건 뛰어야 겠다”며 러닝 의지를 드러내자 염정아가 “뛸 생각하는 우리 임지연씨”라며 감탄했다.
사남매는 기념사진 촬영 후에 막걸리 낮술을 먹고 저녁 준비를 했고 삼겹살 바비큐에 두부찌개, 전복버터구이, 김파스타까지 성대한 만찬으로 차려질 식사시간에 기대감을 더했다. (사진=tvN ‘언니네 산지직송2’ 캡처)
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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