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스타트] 이재명 선두, 3자 구도…김문수·이준석 단일화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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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대선 본선 레이스가 사실상 1강(이재명)·1중(김문수)·1약(이준석) 구도로 치러지게 됐다.
5월 1주 차 3자 가상대결에선 이재명 후보는 46.6%였으며 김문수 후보는 27.8%, 이준석 후보는 7.5%였다.
일각에선 김문수·이준석 후보가 단일화할 경우 보수층이 결집하고 중도층·무당층 표를 견인해 이재명 후보에 대항할 수 있다고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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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내부선 '빅텐트' 기대감…이준석은 일단 선 그어

(서울=뉴스1) 김경민 한상희 기자 = 제21대 대선 본선 레이스가 사실상 1강(이재명)·1중(김문수)·1약(이준석) 구도로 치러지게 됐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각종 여론조사에서 안정적으로 1위를 달리고 있다.
변수는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와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의 연대 가능성이다. 당초 보수 빅텐트 구상과는 거리가 있지만 양자 단일화가 성사되면 '1 대 1 구도'의 대선이 만들어진다는데 의미가 있다.
12일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7~9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50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5월 2주 차 차기 대선 주자 선호도 여론조사에 따르면 3자 가상대결에서 이재명 후보가 52.1%로 1위를 달렸다. 김문수 후보는 31.1%, 이준석 후보는 6.3%였다.
5월 1주 차 3자 가상대결에선 이재명 후보는 46.6%였으며 김문수 후보는 27.8%, 이준석 후보는 7.5%였다.
이재명 후보와 김문수 후보의 경우 각각 5.5%P, 3.3%P 상승했다. 하지만 이준석 후보는 1.2%P 하락했다. 이재명 후보와 김문수 후보의 격차는 21.0%P로 전주(18.8%P)보다 더 벌어졌다.
양 진영의 지지층 결집이 두드러진다. 5월 2주 차 3자 가상대결을 지지 성향별로 살펴보면, 민주당 지지층의 96.6%, 진보층의 84.7%가 이재명 후보를 지지했다. 국민의힘 지지층의 73.9%, 보수층의 58.8%가 김 후보를 지지했다.
선거는 캐스팅보트로 통하는 중도층에서의 표심을 얼마나 얻느냐에 따라 승패가 갈린다. 중도층에서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은 54.9%로, 김문수 후보(24.3%)보다 2배 이상 높았다. 이준석 후보는 8.5%로 집계됐다. 중도층에서 9%는 지지 후보 없음이라고 응답했다.

일각에선 김문수·이준석 후보가 단일화할 경우 보수층이 결집하고 중도층·무당층 표를 견인해 이재명 후보에 대항할 수 있다고 예상한다.
일단 국민의힘 내부에선 이 후보를 막기 위한 보수 통합 공감대가 강하다. 더욱이 이준석 후보가 지지율 두 자릿수를 넘지 못할 경우 선거비용 보전이 어렵기에 합당 형식의 단일화가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
다만 이준석 후보는 빅텐트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고 있다.
정치권에선 김문수 후보와 이준석 후보의 단일화 데드 라인을 대선 선거일에 사용하는 투표용지가 인쇄되는 오는 25일이라고 내다본다.
국민의힘의 한 영남권 의원은 뉴스1에 "이재명-김문수가 박빙 접전을 벌이는 상황에서 이준석이 7%를 유지하면, 도왔으면 이겼는데 안 도와서 졌다는 평가가 따라붙게 된다"며 "결국 명분과 현실 사이에서 결단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기사에 인용한 여론조사는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이다.
5월 1주 차 여론조사는 4월 30일~5월 2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509명을 상대로 이뤄졌으며 응답률은 6.4%이다. 5월 2주 차의 응답률은 6.7%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m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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