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광화문서 공식 선거운동 시작…“이재명” 울려 퍼지나
‘빛의 혁명’ 상징 광화문 청계광장 서 첫 유세
동탄·대전 등 과학기술 중심 도시도 찾아
후보 이름 연호 가능…광장서 “이재명” 울려 퍼지나
[이데일리 김세연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오늘(12일) 광화문 광장에서 공식 선거운동 첫발을 뗀다. 이 후보는 ‘경청’과 ‘통합’을 강조하는 유세 콘셉트를 기반으로 ‘지지율 1위’ 굳히기에 들어간다.

이 후보는 광화문 유세 이후 경기 판교로 넘어가 혁신을 주제로 브라운백미팅을 진행한다. 오후 3시에는 경기 동탄에서 ‘K반도체’ 관련 유세, 오후 6시35분께에는 대전에서 ‘K과학기술’ 발전을 약속하는 유세를 펼칠 예정이다. 그간 ‘골목골목 경청 투어’를 통해 전국 팔도를 찾을 땐 전통시장을 집중 공략하며 민생 대통령 이미지를 강조했다. 민생 경제 챙기기에 이어 오늘 유세에선 과학기술 혁신 의지를 다지며 경제의 다방면을 챙기는 모습이다.
오늘부터 공식 선거운동 기간에 접어들며 경청 투어에서 제지됐던 ‘이재명 외치기’도 가능해진다. 후보자뿐만 아니라 유권자도 선거운동이 가능지기 때문이다. 지지자들은 후보 이름을 연호하거나 투표를 독려하는 피켓 등을 들고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유세가 진행되는 광장들은 이 후보를 연호하는 목소리로 가득 찰 전망이다.
이 후보는 어제(11일) 경청 투어를 마무리하며 “빛의 혁명으로 이 나라의 주인임을 전 세계에 당당히 보여주신 위대한 우리 국민과 함께 진짜 대한민국을 위해 새롭게 출발하겠다”며 “여러분의 눈으로 보고, 여러분의 마음으로 판단하겠다. 함께 잘 사는 희망의 나라, 회복과 성장으로 다시 뛰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선거운동 시작 전 의지를 다졌다.
한편 이 후보는 각종 ‘대선 주자 선호도 여론조사’에서 압도적 1위를 달리고 있다. 11일 발표된 리얼미터의 ‘차기 대선 후보 3자(이재명·김문수·이준석) 대결’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 후보는 52.1%의 압도적 지지율을 보였다. 한 주 전 같은 조사에서 나온 지지율 46.6%보다 5.5%포인트 올랐다. 이 후보는 당시 사법리스크 영향으로 지지율이 전 주 대비 4.3%포인트 떨어졌지만 이보다 큰 폭으로 지지율 반등에 성공했다. 공판기일 연기로 사법리스크가 해소된 데에 더해 국민의힘 내홍이 이 후보에게 반사이익을 줬다는 평가가 나온다.
김세연 (kit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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