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아는 손흥민이 돌아왔다! 아시아 역대 최초 기록 눈앞…유로파 결승 선발 출격 시사

배웅기 2025. 5. 12.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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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토트넘 홋스퍼 주장 손흥민이 돌아왔다.

토트넘은 11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리스털 팰리스와 2024/25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 홈경기에서 0-2로 패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11승 5무 20패(승점 38)를 기록하며 17위로 추락했고, 1912/13시즌 이후 112년 만에 단일 시즌 최다 패를 거뒀다. 토트넘이라는 구단의 명성을 생각하면 너무나도 형편없는 성적이다.

다만 반전의 기회가 없는 것은 아니다. 토트넘은 오는 22일 스페인 빌바오 에스타디오 산 마메스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을 치른다. 승리한다면 2007/08 칼링컵(現 카라바오컵) 이후 17년 만의 메이저 대회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다.


불행 중 다행히도 발 부상으로 한 달 가까이 결장한 손흥민까지 복귀했다. 손흥민은 팰리스전 후반 13분 페드로 포로 대신 그라운드를 밟았고, 간혹 번뜩이는 모습을 보이며 홈 팬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축구 통계 매체 'FotMob'에 따르면 손흥민은 패스 성공률 86%, 터치 11회, 파이널 서드 패스 2회, 슈팅 1회 등 수치를 기록했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 알레스데어 골드 기자에 따르면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을 통해 "손흥민이 출전 시간을 받아 고무적이다. 애스턴 빌라전에서 더욱 많이 뛸 수 있길 바란다. 그가 복귀한 것은 좋은 신호"라고 밝혔다. 2024/25 UEL 결승전을 앞두고 몸 상태를 끌어올릴 기회를 주겠다고 시사한 셈이다.


손흥민이 UEL 결승전에 출전할 경우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양대 유럽 대항전(UEFA 챔피언스리그·UEL) 결승 무대를 밟는 선수가 된다. 손흥민은 약 6년 전인 지난 2018/19시즌 UCL 결승전에 선발로 나서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0-2로 패하며 분루를 삼킨 바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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