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리거 최악의 하루...‘UCL 진출권 확보 실패’ 황인범-‘8경기 만의 복귀→PL 17위 추락’ 손흥민 동반 부진

[포포투=송청용]
황인범과 손흥민이 부진을 면치 못했다.
황인범이 속한 페예노르트 로테르담은 11일 오후 9시 30분(이하 한국시간) 네덜란드 로테르담에 위치한 스타디온 페예노르트에서 열린 2024-25시즌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32라운드에서 PSV 아인트호벤에 2-3 패했다.
충격적인 역전패다. 페예노르트는 전반까지 2-0으로 앞서 나갔지만, 후반 내리 3골을 실점하며 역전을 허용했다. 결국 페예노르트는 이날 패배로 승점 65점(19승 8무 5패)에 머물며 2위 PSV와의 승점 차가 8점까지 벌어졌다. 이에 2위까지 주어지는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을 놓치게 됐다.
황인범은 최악의 하루를 보냈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그는 90분간 뛴 아웃필드 선수 중 가장 적은 볼 터치(36회)를 기록했다. 이 외에도 경고 1회, 반칙 2회, 지상 볼 경합 성공률 17%(1/6) 등 저조한 활약을 펼쳤다. 결국 ‘풋몹’은 황인범에게 평점 5.4점을 부여했다. 이는 양 팀 통틀어 가장 낮은 수치다.


한편 손흥민도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손흥민이 속한 토트넘 홋스퍼는 11일 오후 10시 15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6라운드에서 크리스털 팰리스에 0-2 패했다.
손흥민은 후반 13분 페드로 포로 대신 교체 투입됐다. 8경기 만의 복귀다. 이전까지 그는 발 부상으로 인해 지난달 13일 울버햄튼 원더러스전을 시작으로 18일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전, 22일 노팅엄 포레스트전, 28일 리버풀전, 2일 보되/글림트전, 4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 9일 보되/글림트전까지 7경기 연속 결장했다.
그러나 아직 몸이 덜 풀린 모양새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그는 32분 출전해 막힌 슛 1회, 반칙 1회, 지상 볼 경합 성공률 0%(0/3) 등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결국 토트넘은 이날 패배로 승점 38점(11승 5무 20패)에 머물게 되면서 17위로 순위가 하락했다. 이는 강등이 확정된 입츠위치 타운(18위), 레스터 시티(19위), 사우샘프턴(20위)의 바로 위로, 토트넘으로서는 ‘굴욕’과 다름없다.
이제 토트넘은 다가오는 22일 오전 4시 스페인 빌바오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산 마메스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2024-25시즌 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전에 모든 것을 쏟아붓는다. 이 경기에 두 팀의 사활이 걸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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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청용 bluedragon@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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