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review] ‘오현규 14분 출전’ 헹크, 2위 브뤼헤에 0-2 패배...우승 및 UCL 진출권 확보 실패

[포포투=송청용]
오현규가 팀의 패배를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헹크는 12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벨기에 헹크에 위치한 세게카 아레나에서 열린 2024-25시즌 벨기에 퍼스트 디비전A 챔피언십 그룹 8라운드(38라운드)에서 클럽 브뤼헤에 0-2 패했다.
헹크는 이날 패배로 승점 41점(23승 6무 9패)에 머물며 3위를 유지했다. 결국 선두 루아얄 위니옹 생질루아즈와의 승점 차가 9점으로 벌어지면서 남은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우승 및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 도전은 실패로 끝나게 됐다.
2위와 3위 팀의 맞대결인 만큼 팽팽한 승부를 펼쳤다. 그러나 골 결정력에서 승부가 갈렸다. 이날 헹크와 브뤼헤의 슈팅 숫자는 각각 10개와 13개로 비슷했다.
헹크가 자멸했다. 치열한 공방전이 오가던 전반 32분 브뤼헤의 휴고 베틀레센이 박스 중앙에서 오른발 슈팅을 가져가면서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에 헹크가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섰지만 되레 전반 40분 매트 스메츠가 거친 파울로 다이렉트 퇴장을 받으면서 분위기가 급격히 넘어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헹크는 지속적으로 중거리슛을 시도하며 분위기 반전을 꾀했다. 그러나 역부족이었다. 결국 수적 열세 속 후반 21분 브뤼헤의 유트글라가 추가골을 터뜨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더욱이 전반 40분 헹크의 매트 스메츠가 거친 파울로 다이렉트 퇴장을 받으면서 분위기가 급격히 넘어갔다. 헹크가 중거리 슛으로 분위기 반전을 시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결국 수적 열세 속 후반 21분 브뤼헤의 페란 유트글라가 추가골을 터뜨리며 그 격차를 벌렸다.
헹크는 후반 31분 오현규와 콜린스 소르를 투입하며 공격적인 변화를 단행했지만 너무 늦었다. 오현규는 약 14분을 소화하며 패스 1회, 볼 터치 3회만을 기록한 채 팀의 패배를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이제 헹크는 3위에게 주어지는 UEFA 유로파리그(UEL) 진출권 확보를 목표로 질주한다. 4위 안더레흐트와의 승점 차가 5점으로 아직 여유가 존재하나 방심은 금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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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청용 bluedragon@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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