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민, '런닝맨' 하차 심경 고백 "행복한 직장…이유 없는 악플 시달려" ('백반기행') [종합]




[TV리포트=남금주 기자] 배우 전소민이 악플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11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는 허영만, 전소민이 출연했다.
이날 용산에서 거주한 지 8년 차라는 전소민은 "맛있는 곳 많이 안다"라고 자신만만해했다. 전소민은 "독립을 용산으로 해서 그때부터 못 떠나고 계속 살고 있다"라며 "서울 N타워 보이는 곳에 살자고 용산으로 왔는데, 성공한 기분이 든다. 서울 타워가 보이는 곳에 내가 산다? '서울 중심에 산다, 난 성공한 사람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에"라고 밝혔다.
데뷔 22년 차인 전소민은 "열아홉 살에 잡지 모델로 데뷔했다"라고 밝혔다. 허영만이 "원래 연기는 관심 없었을 거 아니냐"고 묻자 전소민은 "원래 가수가 되고 싶었는데, 노래를 잘 못한다. 다시 태어난다면 가수를 꼭 해보고 싶다"라고 의지를 드러냈다. 허영만은 "얼마나 못하길래 꿈을 포기했는지 궁금하다"라고 했고, 전소민은 즉석에서 노래를 선보였다.



전소민은 '런닝맨'에 출연하게 된 계기에 대해 "제가 게스트로 2번인가 출연했다가 고정 출연 제안을 받고 7년 출연했다"라고 밝혔다. 허영만이 "진행을 잘했나 보다"라고 하자 전소민은 "진행은 고정 멤버인 오라버니들이 다 하시고, 고유 캐릭터로 예능적인 플레이를 했다. 저한텐 진짜 행복한 직장이었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허영만은 "악플이 많았다던데"라고 물었고, 전소민은 "많은 사람에게 주목받을수록 그런 상처를 받을 일들이 많긴 한 거라"고 털어놓았다. 전소민은 "다른 분들도 많은 악플이 있으시겠지만, 어떤 이유가 있는 악플이면 저도 깊이 고민하겠는데 제가 느낄 때 객관적으로 별로 이유가 없는 것 같았다"라며 "앞으로 더 의지되는 사람을 굳건히 만들려면 빨리 결혼도 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고 덧붙였다.



이후 고깃집으로 간 전소민은 항정살에 대해 "지금은 아니라는 거 아는데, 처음에 아무것도 모를 때 항문 쪽인 줄 알았다"고 고백하기도. 전소민은 항정살을 먹으며 맛있다고 감탄했다. 허영만이 "'백반기행' 출연을 추천할 지인이 있냐"고 묻자 전소민은 박성훈을 언급하며 "'오징어게임'에 나온 배우인데, 먹는 거 좋아하고 맛있는 음식 찾아다니는 것도 좋아한다"라고 했고, 박성훈을 향해 "이렇게 숨은 맛집을 찾아다니는 건 좋은 기회인 것 같아. 한번 나와봐"라고 영상 편지를 보냈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TV조선 '백반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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