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외롭기만 한 너, 결혼 축하해" 돌아가신 어머니 축하받은 이상민('미우새')

배선영 기자 2025. 5. 11.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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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미우새' 방송화면▲ 사진 | '미우새' 방송화면

[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가수 이상민이 깜짝 재혼을 발표한 가운데, 돌아가신 어머니로부터 축하를 받았다.

1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새끼'(이하 미우새)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을 통해 결혼을 깜짝 발표한 이상민. 주변에서조차 아무도 몰랐던 그의 결혼에 대해 서장훈, 김준호 등 주변에서 조차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상민은 "작년에 알게 됐고 처음에는 아예 관심이 없었다. 올해 1월 공황장애 때문에 병원에 방문했을 때 사실은 심각한 상태였다. 10년간 약을 먹었는데 약을 더 늘려야만 하는 상황이다보니 완전히 번아웃이 찾아왔었다. 누군가한테 이야기를 하고 싶었는데 가까운 사람들한테도 못하겠더라"라며 당시 지금의 아내와 전화통화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이상민은 "만약 이 사람과 결혼하면 더 이상의 스트레스가 없겠다 싶었다"라고 털어놓았다.

▲ 사진 | '미우새' 방송화면

이날 제작진은 이상민을 위해 돌아가신 어머니의 AI 영상 축하 편지를 준비했다. 영상 속 이상민의 어머니는 "세상에서 가장 자랑스러운 내 아들 상민아, 우리 아들이 결혼한다는 소식을 듣고 엄마가 얼마나 기뻤는지 몰라. 늘 어둡고 외롭기만 했던 우리 상민이 옆을 든든하게 채워줄 사람을 만나 참 다행이야"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남은 인생은 엄마 몫까지 많이 웃고 행복하게 살아라. 너 결혼하는 모습 꼭 보고 싶었는데 엄마가 직접 얼굴 보고 축하해주지 못해 아쉽고 미안하다. 그 대신 엄마가 항상 너희를 평생 곁에서 지켜줄게. 사랑한다 아들"이라고 말했다.

이날 이상민은 덤덤하게 "고마워요. 고맙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를 대신 주변에서는 모두 눈물을 글썽였다. 이상민은 "나는 안 우는데 왜 너희들이 우냐"라며 "안 그래도 이틀 전에 엄마한테 갔다와서 울 만큼 울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상민은 지난 달 30일 서울 강남구청에서 10세 연하 여성과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 유부남이 됐다. 이상민은 아내에 대해 "어떤 고난에서도 지켜주고 싶다는 마음이 들게 한 사람이고, 이분과 함께라면 평생을 행복하게 함께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애정을 전했다. 이어 "뒤늦게 찾은 소중한 사람인만큼 너무 조심스러워 주변분들에게도 알리는 것이 늦어졌다. 놀라셨겠지만, 함께 기뻐해주시고 축복해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저를 응원해주시고 격려해주시는 분들께 보답할 수 있도록 매순간 더 책임감 가지고 살도록 하겠다"라고 결혼 소감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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