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새 비대위원장에 ‘90년생 김용태’ 검토

배윤경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bykj@mk.co.kr) 2025. 5. 11.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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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총장엔 박대출 내정

◆ 2025 대선 레이스 ◆

김용태 국민의힘 포천가평 당선인이 국회 본관에서 매일경제와 인터뷰하고 있다. [한주형기자]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권영세 전 비상대책위원장 후임으로 당내 최연소 의원이자 초선 의원인 김용태 의원을 검토하는 것으로 11일 알려졌다.

앞서 김 의원은 지난 10일 비대위에서 김 후보에서 한덕수 전 총리로 대선 후보 선출 취소 및 재선출 절차 의결 과정에 들어가자 홀로 반대 의견을 낸 바 있다.

김 후보는 이날 의원총회 이후 권성동 원내대표와 만나 비대위원장 인선 문제를 논의했으며, 김 의원으로 내정한 것으로 전해진다.

또한, 김 후보는 김 의원에게 “국민이 실망한 부분에 대해 정치개혁을 해달라”고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은 국민의힘에서 유일한 1990년대생 의원으로, 22대 총선에서 경기 포천·가평 지역구에서 당선됐다.

지난 2021년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청년최고위원으로 주목받았고, 지난해 국회의 12·3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 의결에도 참여했다. 한때 ‘친이준석계’로 분류되기도 했다.

김 의원은 당 전국위원회 의결 후 새 비상대책위원장에 공식 취임할 것으로 보인다.

이어, 김 후보는 이날 대선 실무 전반을 총괄할 사무총장에 4선인 박대출 의원을 내정했다.

김 후보는 지난 3일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선출된 직후 캠프 총괄선대본부장을 맡은 장동혁 의원을 사무총장으로 임명했지만, 장 의원이 고사하면서 이양수 사무총장이 유임돼 총장직을 수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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