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서 승용차 중앙분리대 충돌…파편 반대편 택시 덮쳐 60대 기사 숨져

박미라 기자 2025. 5. 11.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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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구급대. 경향신문DB

승용차가 중앙분리대와 충돌 후 그 파편이 반대편 도로를 달리던 택시를 덮치면서 60대 택시 기사가 숨졌다.

11일 아산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9분쯤 충남 아산시 탕정면 왕복 6차선 도로에서 K5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승용차가 충돌한 충격으로 파손된 중앙분리대 철제 구조물 일부가 반대 차선에서 달리던 택시를 덮쳤다. 이 사고로 60대 택시 기사가 숨졌다.

승용차는 사고 후 불이 났고 17만에 꺼졌다. 자력으로 대피한 승용차 탑승자 3명도 다쳐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조사 결과 승용차는 렌터카로 확인됐다. 또 10대 남성이 무면허 상태에서 운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렌터카를 운전하게 된 경위 등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박미라 기자 mrpa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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