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겼지만 싫다”…거스 포옛 전북 감독, 수비 강요당한 후반전 불만
김세훈 기자 2025. 5. 11. 21:38

“이겼지만 이런 상황(수비만 하는 상황)을 싫어한다.”
거스 포옛 전북 현대 감독이 11일 광주FC를 1-0으로 꺾은 뒤 한 말이다.
포옛 감독은 광주 원정에서 승리한 뒤 가진 인터뷰에서 “수비는 훌륭했지만 공격은 부족했다”며 “후반 막판 15분 동안은 나도 헤딩하는 동작을 취하는 등 선수들과 함께 뛴 기분”이라고 말했다.
전북은 이날 전진우의 전반 선취골을 끝까지 잘 지켜 승리했다. 내용은 좋지 않았다. 특히 후반에는 광주 공세에 일방적으로 몰렸다. 후반 볼 점유율만 따진다면 3대7 정도로 크게 밀렸다. 포옛 감독은 “골키퍼 송범근이 좋은 선방을 보였다”며 “수비가 선수 마킹 등을 잘 해서 무실점으로 지킬 수 있었다”고 말했다. 포옛 감독은 ‘최근 수비로 승리를 지키는 경우가 많은데 불안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공을 소유하면 경기를 통제할 수 있지만 소유하지 못하면 그렇지 않다”며 “나는 수비적으로 플레이하는 게 싫다”고 답했다.
결승골을 넣은 전진우는 후반 교체아웃됐다. 포옛 감독은 “최근 경기 출전도 많았는데 훈련이 부족했다”며 “후반 경련이 올라와서 교체했다”고 설명했다. 포옛 감독은 “전진우가 넣은 골을 제대로 보지 못했다”며 “별로 멋있는 골은 아니었지만 승점 3점을 가져온 골이라 만족한다”고 답했다.
광주 | 김세훈 기자 sh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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