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2.interview] '5G 만 무실점 승리' 변성환 감독, "공격적인 수비 전략, 성공적이었다"

김아인 기자 2025. 5. 11.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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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포포투=김아인(수원)]


변성환 감독은 공격적인 수비로 바꾼 전략에 대해 무실점 승리를 얻었고 만족한다고 밝혔다.


수원 삼성은 11일 오후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11라운드에서 천안시티FC에 2-0으로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수원은 8경기 무패를 달리며 3위로 도약했고, 천안은 리그 8연패를 기록하며 최하위에 머물렀다.


수원은 전반 5분 만에 이민혁이 내준 것을 일류첸코가 지켜내면서 환상적인 터닝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갈랐다. 이어 전반 24분에는 좋은 위치에서 프리킥 찬스를 얻었다. 키커로 나선 이기제가 날카로운 왼발 슈팅을 시도했고 공은 수비벽을 넘겨 바운드된 후 골망을 뚫었다. 분위기를 잡은 수원이 계속 천안에 몰아쳤다. 천안도 간간이 역습을 노렸지만 마무리가 되지 않았다.


경기 후 변성환 감독은 "중요한 시점 홈 경기 승리하면서 인천과 벌어진 승점 지속적으로 따라갈 수 있는 계기 만든 경기였다. 개인적으로 감사하고 우리 홈 경기에서 선수들이 매번 좋은 퍼포먼스로 득점하면서 승리하고 있다. 상당히 고생 많았다는 이야기 꼭 해주고 싶다. 매번 이야기하지만 홈 경기에서는 엄청난 홈 팬들 열정적인 응원 덕에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남겼다.


이어 "내 느낌인지 모르겠는데 평소보다 응원이 더 큰 거 같았다. 킥오프 전에 내가 느낀 감정과 강도가 오늘 좀 더 셌다. 좋은 기운들 잘 전달된 거 같다. 선수들도 보답하기 위해 최선 다한 거 같다. 오늘 중요한 승리로 다음 경기도 잘 준비할 수 있는 계기 된 거 같아서 팬들과 선수들에게 감사하다"고 팬들에게 고마움을 남겼다.


매 경기 불안한 수비로 사전에 '공격적인 수비'를 예고했는데 리그 5경기 만에 무실점 승리를 얻었다. 이에 대해 변성환 감독은 "10라운드까지 기존 수비 방법이 상대 분석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고 변화가 있었다. 오늘은 큰 틀에서 손을 봤다. 상당히 힘든 공격적인 수비였는데 걱정은 하긴 했지만 상대보다 좀 더 강하다는 자신감 갖고 그런 계획 짰다. 그런 부분 잘 맞아들어간 거 같다. 기존에 10경기보다 백4라인 선수들이 더 뛰는 상황이 많았다. 권완규가 경련이 와서 교체하는 상황도 있었다. 결과적으로 무실점 끝나고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할 수 있을 거 같다"고 평가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수원 삼성 변성환 감독 기자회견 인터뷰 일문일답]


-소감


중요한 시점 홈 경기 승리하면서 인천과 벌어진 승점 지속적으로 따라갈 수 있는 계기 만든 경기였다. 개인적으로 감사하고 우리 홈 경기에서 선수들이 매번 좋은 퍼포먼스로 득점하면서 승리하고 있다. 상당히 고생 많았다는 이야기 꼭 해주고 싶다. 매번 이야기하지만 홈 경기에서는 엄청난 홈 팬들 열정적인 응원 덕에 너무 감사하다.


내 느낌인지 모르겠는데 평소보다 응원이 더 큰 거 같았다. 킥오프 전에 내가 느낀 감정과 강도가 오늘 좀 더 셌다. 좋은 기운들 잘 전달된 거 같다. 선수들도 보답하기 위해 최선 다한 거 같다. 오늘 중요한 승리로 다음 경기도 잘 준비할 수 있는 계기 된 거 같아서 팬들과 선수들에게 감사하다.


-원정 승률은 유독 약한 편인데


작년엔 원정 승률이 좋았다. 올해는 아직 원정에서 한 번밖에 승리하지 못했는데 이번 부산 아이파크전은 무엇보다 좋은 상승세를 타는 두 팀이 만났기 때문에 꼭 승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 오늘도 중요하지만 부산전 좀 더 준비하고 있었다. 승리할 수 있는 전략 고민하고 있고 잘 회복해서 승률 높이고 승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


-공격적인 수비 예고했는데 어땠는지


10라운드까지 기존 수비 방법이 상대 분석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고 변화가 있었다. 오늘은 큰 틀에서 손을 봤다. 상당히 힘든 공격적인 수비였는데 걱정은 하긴 했지만 상대보다 좀 더 강하다는 자신감 갖고 그런 계획 짰다. 그런 부분 잘 맞아들어간 거 같다. 기존에 10경기보다 백4라인 선수들이 더 뛰는 상황이 많았다. 권완규가 경련이 와서 교체하는 상황도 있었다. 결과적으로 무실점 끝나고 성공적 평가할 수 있을 거 같다.


-박승수가 경기 후 울었는데


박승수는 속상했을 거다 울지는 않았다. 승부욕이 워낙 강하다. 대표팀에서도 데리고 있었는데 본인이 승리에 기여 잘 못하면 아직까지 감정 기복이 있는 거 같다. 경기 끝나고 너 안 웃으면 혼난다고 웃고 있으라고 이야기해줬다. 득점 없었던 거 뺴면 팀에 플레이 많이 관여했다. 개인적으로 잘했다고 생각한다. 그런 속상함 다음 경기 때 폭발하길 바란다.


오늘 울었나? 운 줄 몰랐다. 펑펑 울었다고? 완벽한 찬스를 두 개 놓쳐서 그런가? 그 외적인 부분은 잘했다고 생각한다. 잘 몰랐는데 출전을 적게하진 않았는데 빅버드에서 선발이 처음이었다고 한다. 본인에게 특별했고 많은 걸 보여주고 싶었던 거 같다. 울지 않아도 된다고 충분히 잘했다고 이야기해주고 싶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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