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대성고 총동문회 선·후배 우의 다졌다
오영식 회장 “모교 대한 변치않는 사랑의 발자취 될 것”

[충청타임즈] 충북 청주 대성고등학교 총동문회(회장 오영식)는 지난 10일 청주 무심천체육공원에서 '개교 90주년 기념 총동문 한마음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사랑으로 잇는 청주, 걸음으로 잇는 대성'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우천에도 동문 및 가족, 재학생, 교직원 등 500여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무심천 체육공원 잔디광장을 출발해 제2운천교 아래 반환점을 돌아 오는 왕복 4km 코스를 걸으며 선·후배간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는 무심천과 미호강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환경보존을 위한 작은 실천을 다짐하는 의미로 '깨끗한 미호강 보전을 위한 환경정화 캠페인'도 함께 펼쳤다.

총동문회는 이날 후배들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발전기금 2500만원(디지털 사이니지 55인치 4대)을 모교에 기탁했다.
오영식 회장은 "체육대회에서 올해는 한마음 걷기대회로 축제의 형태는 바뀌었지만 우리가 함께 내딛는 한 걸음, 한 걸음이 바로 동문간의 굳건한 연결과 모교에 대한 변치 않는 사랑의 발자취가 될 것"이라며 "동문 선·후배들이 땀 흘리며 걷는 동안 서로 격려하고 응원하며 대성인으로서 90년 역사의 자부심을 다시 한 번 느끼는 시간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 대성고는 1935년 5월5일 청주상업학교로 개교했다. 1951년 8월 학제개편으로 청주상업고등학교로 분리됐으며 2002년 3월 교명을 청주 대성고로 변경하면서 상업계열에서 인문계열로 전환했다. 개교 90주년을 맞은 올해까지 졸업생 3만2000여명을 배출했다./김금란기자 silk8015@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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