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분리대 파편 날아가 택시 기사 사망‥해군 함정서 경유 1만 리터 유출

이승지 2025. 5. 11.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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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 앵커 ▶

오늘 새벽 충남 아산에서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는데, 중앙분리대 파편이 반대편 도로까지 날아가 운전 중이던 택시에 떨어져 기사가 숨졌습니다.

경남 창원에서는 해군 함정에서 경유 1만 리터가 유출돼 방제 작업이 벌어졌습니다.

주말 사건사고, 이승지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승용차에서 불길이 솟아나고 연기가 쉴 새 없이 피어오릅니다.

소방대원들이 진화 작업을 벌입니다.

오늘 새벽 4시쯤 충남 아산시 탕정면의 왕복 6차선 도로에서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불이 붙으면서 승용차는 전소됐습니다.

중앙분리대 파편은 반대편 도로까지 날아갔습니다.

운전 중이던 택시에 중앙분리대 파편이 떨어지면서 60대 택시 기사가 숨졌습니다.

승용차 탑승자 3명은 불이 나기 전 빠져나왔고,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승용차가 도로 위에서 미끄러지며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해경이 바다 위로 연신 물을 뿌립니다.

오늘 오전 10시쯤 경남 창원시 진해구 인근 부두에 정박해 있던 2천5백 톤급 해군 함정에서 경유가 유출됐습니다.

유출된 경유량은 약 1만 리터로, 해군 함정에서 5백 미터 반경까지 퍼져나갔습니다.

해경은 경비함정과 해경구조대, 연안 구조정 등 8척과 해군함정 13척을 동원해 긴급 방제 작업을 벌였습니다.

해경은 정박된 해군 함정 기름탱크에서 함정 내 각 기관 장비로 기름을 보내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해군은 조사 결과에 따라 엄정하게 처리하고 재발 방지책을 세우겠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이승지입니다.

영상편집 : 주예찬 / 영상제공 : 시청자, 송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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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편집 : 주예찬 / 영상제공 : 시청자, 송영훈

이승지 기자(thislif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5/nwdesk/article/6714887_3679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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