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대선] 6·3 대선 대진표 확정…이준석 "노무현 정신 계승…단일화 0%"
【 앵커멘트 】 국민의힘이 김문수 후보를 최종 확정하면서 21대 대선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까지 1강 1중 1약의 구도입니다. 이준석 후보는 오늘(11일) 부산을 찾아 민심 훑기에 나섰는데, 국힘 내부 분란에 실망한 지지층 일부가 개혁신당으로 흡수될 지도 이번 대선의 관전 포인트가 됐습니다. 이 소식은 이혁준 기자입니다.
【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부산 명지시장을 찾아 노무현 정신의 계승을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명지시장은 2000년 총선 노 전 대통령이 동서 화합을 위해 진보진영의 험지로 꼽힌 부산에 출마했을 때 청중이 없어 이른바 '공터 연설'을 한 곳입니다.
▶ 인터뷰 : 이준석 / 개혁신당 대선 후보 - "동서화합을 꿈꾸셨던 노무현 대통령의 꿈이 진실됐다고 그런다면 저는 지금 부산이 세대 간의 화합으로 서로 밀어주면서 당겨주면서 발전하는 그런 꿈을 꿉니다."
이 후보는 가덕도 신공항에 대한 청사진과 바다에 접한 야구장 신설, 증권사 이전을 포함해 부산 발전 방안을 시민에게 피력했습니다.
이어진 부산 언론인과의 만남에서 이 후보는 다시 노 전 대통령을 언급하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비판했습니다.
▶ 인터뷰 : 이준석 / 개혁신당 대선 후보 - "지금 민주당에서 사실상 당내 헤게모니를 잡기 위해 이재명 대표가 해왔던 행동들이 노무현의 정치와 닮아 있는지 물어보고 싶습니다."
이 후보는 또, 홍준표 전 대구시장 측 실무자들이 캠프로 합류할 예정이라며,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와의 반명 단일화 가능성은 0%라고 못박았습니다.
국힘의 정치행태와 민주당의 정책에 거부감을 느끼는 유권자의 선택을 호소한 이 후보는 전남 여수에서 공식선거운동을 시작합니다.
MBN뉴스 이혁준입니다.
영상취재: 안석준 기자 영상편집: 김혜영 그래픽: 전성현 화면출처 : Youtube 'oemdoc'
[ 이혁준 기자 / gitania@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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