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추적] ① 운명 가른 당원 투표…김문수, 대선 준비 매진
【 앵커멘트 】 국회 출입하는 김지영 기자와 뉴스추적 시작합니다.
【 질문 1 】 김 기자, 김문수 후보가 결국 국민의힘 최종 대선 후보로 확정됐습니다. 전 당원 투표 결과가 김 후보의 운명을 가른 거죠?
【 답변 1 】 후보 교체 찬반을 묻는 전 당원 여론조사 결과는 사실 예측하기 어려웠습니다.
이보다 먼저 치러진 여론조사에서는 80% 이상의 응답자가 후보 등록 마감 전 단일화해야 한다고 했거든요.
이런 점에서 후보 교체 찬성 여론이 높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있었는데요, 그래서 김 후보도 기적이라고 표현했습니다.
▶ 인터뷰 : 김문수 / 국민의힘 대선 후보 - "사실 저는 굉장히 놀라운 기적이 일어났다고 생각합니다. 반대가 나오는 경우는 아주 이례적입니다."
【 질문 2 】 당 지도부도 적잖이 당황했을 것 같아요?
【 답변 2 】 지도부도 예상 못 한 결과였던 건 맞습니다.
후보 등록 마감일인 오늘을 기한으로 모든 책임을 지겠다는 배수진을 친 건 단일화 절박함도 있었겠지만 당원이 한덕수 후보를 원한다는 믿음이 강했기 때문인데요.
그래서인지 여론조사는 당원에 뜻에 따른 것일 뿐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신동욱 /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어제) - "당원들의 뜻에 따라서 한 겁니다. 후보들이 경선 과정에서 단일화하겠다고 약속했기 때문에 그 약속을 이행하기 위한…."
【 질문 3 】 김 후보는 후보 선출 취소 효력을 정지해 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취하했죠?
【 답변 3 】 이미 대선 후보 지위를 회복한 만큼 논란을 만들 필요가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만일 법원이 김 후보의 가처분 신청을 기각해 당 지도부의 판단이 맞다고 판결하면 또 다른 갈등이 불거질 수 있거든요.
정치의 영역에서 당원의 선택을 받은 만큼 실익이 없는 가처분 신청을 철회하고 대선 준비에 매진하기로 한 겁니다.
【 앵커멘트 】 김 기자, 잘 들었습니다.
[김지영 기자 gutjy@mbn.co.kr]
영상편집 : 이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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