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복귀' 김혜성, 3경기 만에 안타…보크 유도하기도

강나현 기자 2025. 5. 11.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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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선발에 복귀한 LA 다저스 김혜성 선수가 3경기 만에 안타를 날렸습니다. 메이저리그 최정상급인 상대 투수, 코빈 번스를 여러 번 '괴롭히며' 활약했습니다.

강나현 기자입니다.

[기자]

[LA 다저스 0:3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미국 메이저리그]

0대 0이던 3회 초, 무사 1루에서 8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김혜성.

2루 땅볼을 치고 재빨리 달려 나갑니다.

1루 주자가 아웃되고 자칫 병살로 이어질 뻔 했지만, 빠른 발로 1루에서 살아남았습니다.

이 순간이 상대 투수 코빈 번스에겐 눈엣가시가 됐습니다.

2021년 사이영상 수상자로 메이저리그 최정상급 투수인 번스는 2사 1루 상황에서 김혜성의 허를 찔러보려 견제구를 날리다 3번 모두 실패했습니다.

[현지 중계 : 보크네요. 투수가 (투구판에서) 세 번째 발을 뗀 거라 주자는 자동으로 2루에 진출합니다.]

다저스가 0대1로 끌려가던 5회 초, 두 번째 타석에 나선 김혜성은 초구 스트라이크에 이어 두 번째엔 한복판으로 들어온 번스의 시속 128km 커브를 받아치며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날렸습니다.

희생 번트와 오타니의 2루수 땅볼로 김혜성은 3루까지 닿았지만 득점을 올리진 못했습니다.

이날 3타수 1안타를 기록한 김혜성은 3회 말과 8회 말 수비가 실점으로 이어지며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다저스는 0대3으로 패하면서 2연승 도전에 실패했습니다.

[화면출처 유튜브 'MLB']
[영상편집 이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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