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 14세 교황, 첫 부활 삼종기도서 '종전·평화' 촉구
최인영 2025. 5. 11. 19:37
우크라이나·가자·인도-파키스탄 분쟁 언급
레오 14세 교황 [로이터 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레오 14세 교황 [로이터 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1/yonhap/20250511193702002bxch.jpg)
(모스크바=연합뉴스) 최인영 특파원 = 제267대 교황으로 새로 선출된 레오 14세가 첫 부활 삼종기도에서 우크라이나 등 전 세계의 전쟁을 멈춰야 한다고 촉구했다
AP,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레오 14세 교황은 11일(현지시간) 바티칸 성베드로 광장에 모인 군중 앞에 등장해 80년전 제2차 세계대전이 종식됐다고 언급하면서 "더 이상의 전쟁은 안 된다"고 말했다.
지난 8일 교황으로 선출된 이후 처음으로 성베드로 대성전 발코니에서 주일 기도를 집전한 레오 14세 교황은 현재 전 세계에서 진행 중인 여러 분쟁이 제3차 세계대전과 같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우크라이나에는 진정하고 항구적인 평화를, 가자지구에는 휴전과 이스라엘 인질 석방을 촉구하고 최근 인도와 파키스탄의 휴전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전 세계에 '평화의 기적'이 허락되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
레오 14세 교황은 콘클라베(추기경단 비밀회의) 이틀째인 지난 8일 프란치스코 교황의 후임자로 선출됐다. 레오 14세 교황의 즉위미사는 오는 18일 거행된다.
abbi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연합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죽음 문턱 돌아온 사형수에 무슨 일이…정맥 못찾아 10번 주사 | 연합뉴스
- 망상빠진 최충락…가방서 삐져나온 칼날에 체포될까 범행 시작 | 연합뉴스
- 기성용, '성폭행 의혹 제기' 초교후배에 손해배상 2심도 승소 | 연합뉴스
- 아침부터 사라진 상어 '부캉이'…부산 북항 앞바다 기름유출(종합) | 연합뉴스
- 할아버지 숨지게한 손녀 징역 5년…"살해 고의 인정 어려워" | 연합뉴스
- 건국대 중간고사서 AI 활용 부정행위 의혹…600여명 대면 재시험 | 연합뉴스
- 에어비앤비 주인, 손님에 설거지·쓰레기 배출 못 시킨다 | 연합뉴스
- 아내 말투 마음에 안 든다며 물건 부순 40대 중국인 송치 | 연합뉴스
- 버스와 정류장서 음란행위하고 청소년 추행…실형 선고 | 연합뉴스
- '탑건 교관·에일리언 함장' 배우 톰 스커릿 별세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