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우 미친 선방쇼’ 본 김판곤 감독 “또 막아줄 것이란 믿음 있었다” [현장 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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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우가 또 막아줄 것이란 믿음이 있었다."
2경기 연속으로 경기 종료 직전 페널티킥을 허용했지만 수문장 조현우의 선방으로 승점을 얻은 울산HD의 김판곤 감독은 안도하며 말했다.
김 감독은 "조현우가 또 세이브를 해줬다. 감사하다"며 "지난 경기와 똑같이 마지막 순간에 왜 그렇게 됐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조준호 골키퍼 코치가 늘 상대 팀 (키커 성향을) 체크하고 소통한다. 한쪽으로는 신뢰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조현우가 또 막아줄 것이라는 믿음이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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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제주=김용일 기자] “조현우가 또 막아줄 것이란 믿음이 있었다.”
2경기 연속으로 경기 종료 직전 페널티킥을 허용했지만 수문장 조현우의 선방으로 승점을 얻은 울산HD의 김판곤 감독은 안도하며 말했다.
김 감독은 11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SK와 K리그1 1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루빅손, 에릭의 연속포로 2-1 신승했다. 7승3무5패(승점 24)를 기록한 울산은 3경기 덜 치른 전북 현대(승점 22)를 제치고 2위로 복귀했다.
울산은 전반 4분 만에 루빅손이 시즌 첫 골을 넣으며 앞서가다가 후반 7분 상대 유리에게 헤더 동점골을 허용했다. 그러나 후반 19분 에릭이 두 번째 골을 넣으며 승리에 다가섰다. 하지만 후반 추가 시간 보야니치의 핸드볼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내줬다. 직전 포항 스틸러스(1-1 무)와 동해안 더비에서도 종료 직전 페널티킥을 허용한 적이 있다. 당시 조현우가 주닝요의 슛을 저지했는데, 이번에도 기가막힌 선방쇼를 펼쳤다. 유리의 슛을 몸을 던져 쳐냈다.
김 감독은 “조현우가 또 세이브를 해줬다. 감사하다”며 “지난 경기와 똑같이 마지막 순간에 왜 그렇게 됐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조준호 골키퍼 코치가 늘 상대 팀 (키커 성향을) 체크하고 소통한다. 한쪽으로는 신뢰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다음은 김판곤 감독과 일문일답
- 경기 소감은?
우리 선수들이 상당히 최선을 다해줬다. 고비를 넘기려고 전체가 애썼다. 고맙다. (지난 포항전 막판과) 같은 상황이었다. 페널티킥을 줬다. 조현우가 또 세이브를 해줬다. 감사하다. 그 외에 모든 선수에게 감사하다. 제주까지 처용전사가 와주셔서 응원해 준 것도 큰 힘이 됐다. 어려운 시간을 넘기고 있다. 골이 터지기 시작하니까 더 잘할 것 같다.
- 라카바, 에릭에 이어 오늘 루빅손도 터졌는데.
루빅손이 지난해 막바지 부상이 있었다. 풀시즌을 못 보냈다. 경기 시간을 주면서 (컨디션이) 올라오기를 바랐는데 잘한다. (풀백으로) 포지션을 바꿨는데도 골까지 해내서 기분 좋다. 공격적으로 수비적으로 아주 잘 해주고 있다. 에릭도 필드골이 지속해서 터지고 있다. 라카바가 더 터지면 좋겠다. 이밖에 우리 베테랑, 주장단이 위기를 넘기는 데 큰 역할을 해주고 있다.
- 전반 측면이 다소 흔들렸다. 22세 이하 자원 윤재석을 전반 끝까지 기용한 이유는?
(이전에) 22세 자원을 빨리 교체했더니 본인에게 안 좋더라. 두 번째는 후반에 교체 카드를 2장밖에 못 써서 부담스럽다. 대전전처럼 초반 2실점이 아니면 시간을 줘서 22세 자원을 잘 쓰려고 한다. 그 시간동안 성장했으면 한다.
- 조현우의 선방이 돋보이는데.
사실 핸드볼 (반칙) 개념이, 죄송한 말씀이지만 컴플레인은 아니고 심판마다 약간 틀리다. 선수가 계속 아니라고 불평하더라. 또 지난 경기와 똑같이 마지막 순간에 왜 그렇게 됐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조준호 골키퍼 코치가 늘 상대 팀의 (키커 성향을) 체크하고 소통한다. 한쪽으로는 신뢰하고 있었다. 조현우가 또 막아줄 것이라는 믿음이 있더라. 페널티킥을 두 번 막는 건 어려운 일인데 탁월한 것 같다.
- 5월 들어 승점을 쌓고 있다.
4월말쯤 결과는 안 좋아도 경기력이 올라왔다. 마지막으로 이 조합이 좋았다고 봤다. 역할을 잘 해주고 있다. 끈끈함까지 생겨서 마지막 두 고비를 잘 넘겼다. 이제 챔피언다운 모습을 찾아간다고 본다. 갈 길이 멀다. 달리는 말에 채찍을 해야 할 것 같다. 울산 팬이 자존심이 많이 상해 있다. 그동안 송구했는데 프라우드를 빨리 찾아드리겠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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