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건너간 김문수 ‘反明 빅텐트’…이준석 “金과 빅텐트 가능성 0%”

김성모 기자 2025. 5. 11.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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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빅텐트의 핵심 축으로 꼽고 있는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가 11일 "김 후보와의 빅텐트 가능성은 시작부터 0%, 끝까지도 0%"라고 밝혔다.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10일 "빅텐트를 세워 '반(反)이재명' 전선을 구축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이 후보가 선을 그으면서 빅텐트 구축이 사실상 무산됐다는 지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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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민의힘, 아직도 정신 못 차려”
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후보가 11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광장에서 열린 2025 다이아몬드브리지 국제걷기축제에 참석하고 있다. 이준석 캠프 제공
국민의힘이 빅텐트의 핵심 축으로 꼽고 있는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가 11일 “김 후보와의 빅텐트 가능성은 시작부터 0%, 끝까지도 0%”라고 밝혔다.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10일 “빅텐트를 세워 ‘반(反)이재명’ 전선을 구축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이 후보가 선을 그으면서 빅텐트 구축이 사실상 무산됐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 후보는 이날 부산시의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김 후보는 극우 성향에 경도됐고, 전광훈 목사와 유사한 노선을 보여 왔다”며 “그런 분과 정권교체 연대를 함께할 수는 없다”라고 빅텐트 가능성을 일축했다. 이 후보는 전날에도 “계엄으로 국민을 위험에 빠뜨렸던 세력, 기고만장해서 삼권분립까지 위협하려고 하는 또 다른 세력, 그 두 세력을 막아내고, 대한민국 헌법 정신을 살리고, 다시 한번 대한민국이 도약할 기회를 만드는 것이 저의 역할이고 저의 소명”이라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을 싸잡아 비판하며 대선 완주 의지를 강조했다. 개혁신당은 “최근 당원 수가 7만 명에서 정체됐다가 현재 8만4000명까지 늘었다”고 밝혔다.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이 6일 서울 중구 달개비 컨퍼런스하우스에서 한덕수 무소속 대통령 선거 예비 후보 오찬회동 마친 뒤 취재진에게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05.06 뉴시스
이낙연 전 국무총리는 전날 입장문을 내고 “고심 끝에 이번 대선에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빅텐트 참여 관련해선 “아직도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국민의힘에 대해서는 아무 말도 하고 싶지 않다”며 선을 그었다.

김성모 기자 m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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