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패' 김학범 SK 감독 "팬들에게 죄송… 원래 PK키커는 유리"

이재호 기자 2025. 5. 11.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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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SK의 김학범 감독이 홈 2연패이자 총 4연패에 고개를 숙였다.

제주 SK는 11일 오후 4시30분 제주도 서귀포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13라운드 울산 HD와의 홈경기에서 1-2로 패했다.

김학범 제주 SK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홈팬들에게 정말 죄송스럽다. 두 번 연속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했다"고 머리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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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제주 SK의 김학범 감독이 홈 2연패이자 총 4연패에 고개를 숙였다.

ⓒ프로축구연맹

제주 SK는 11일 오후 4시30분 제주도 서귀포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13라운드 울산 HD와의 홈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원정팀 울산은 경기시작 4분만에 선제골을 넣었다. 중앙선 중앙 왼쪽 뒤에서 김영권이 왼발로 길게 넣어준 공을 뒷공간 침투한 루빅손이 안태현과의 경합을 이기고 박스 안 정면 골키퍼 앞에서 한번 접어놓고 왼발로 밀어넣어 1-0을 만든 것.

홈팀 제주는 후반 7분 동점을 만들었다. 병역을 마치고 돌아온 주장 이창민이 오른쪽에서 얼리 크로스를 올렸고 문전에서 유리 조나탄이 날아올라 헤딩 동점골을 넣은 것.

울산은 후반 19분 오른쪽에서 이청용이 올린 오른발 크로스를 고승범이 가까운 포스트에서 머리로 돌려놓고 에릭이 골대 바로 앞에서 오른발로 차넣어 다시 2-1로 달아났다. 에릭의 리그 10경기 5골째. 후반 44분 울산 김민혁이 경고누적 퇴장 당했고 후반 추가시간 8분에는 제주가 상대 핸들링으로 페널티킥을 얻어 유리 조나탄이 키커로 나섰지만 조현우의 엄청난 선방에 막히며 눈물의 4연패를 당했다.

ⓒ프로축구연맹

김학범 제주 SK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홈팬들에게 정말 죄송스럽다. 두 번 연속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했다"고 머리를 숙였다.

"선수들이 하고자 하는 마음은 있는데 몸이 안 따라준다. 차분하게 해야한다. 초반 5분 실점을 조심하라고 했는데 실점하다보니 서두르더라"라며 아쉬워한 김학범 감독은 "어차피 축구는 이겨야하는 경기다. 안 좋은 상황이라도 극복하는 힘을 키워야한다"고 말했다.

페널티킥을 실축하며 비길 경기를 진 제주. 페널티킥 키커 순번에 대해 묻자 "보통 유리 조나탄이 찬다. 5골로 PK를 넣고 해서 PK에 강점이 있다고 봤는데 차는 순간에 위축이 되지 않았나 싶다. 공이 약했다"며 마지막 순간 조현우에게 막힌 페널티킥을 아쉬워했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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